-“가격 경쟁력 상실” 현대 16%→14%, 기아 12%→7%로 하락…베스트셀러도 밀려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가 급속히 인기를 잃고 있다. 현지 전기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와 중국차의 약진 속에 현대(Hyundai)와 기아(Kia)가 시장점유율과 판매량에서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와 현대탄콩(Hyundai Thanh Cong)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가운데 현대 판매량은 거의 정체됐고 기아는 9% 감소했다. 현대의 시장점유율은 2022년 16%에서 2024년 14%로 떨어졌다. 기아는 더 심각해 같은 기간 12%에서 7%로 급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한국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차 부진은 주력 모델들의 경쟁력 상실로 이어졌다. 과거 B급 SUV 부문을 장악했던 현대 크레타(Creta)와 기아 셀토스(Seltos)는 빈패스트 VF6, …
Read More »7월부터 주요 정책 대변화…사회보험 일시불 인출 중단
-퇴직연령 단계적 상향·건강보험 지원 확대 등 시행 베트남이 7월 1일부터 사회보험, 건강보험, 노동조합, 토지 관련 법률 등 주요 정책을 대폭 개편한다고 발표했다고 30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사회보험 일시불 인출의 원칙적 중단이다. 개정 사회보험법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는 일시불 인출이 불가능하다. 다만 연금 수급 연령 도달 후 15년 미만 가입자, 해외 정착자, 암·마비 등 중증 질환자, 근로능력 81% 이상 상실자는 예외다. 이번 조치로 180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사회보험 안전망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평균 80만명이 일시불을 인출해 제도에서 이탈했다. 퇴직연령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남성은 현재 61년 3개월에서 2028년 62세로, 여성은 56년 8개월에서 2035년 60세로 늘어난다. 남성 근로자의 출산 …
Read More »베트남 ’63→34개 성시’ 역사적 대개혁 단행…호찌민 ‘메가시티’ 탄생
-7월 1일 2단계 정부 및 인구 1400만 동남아 4위 거대도시 출범 -1군, 2군, 타오디엔, 7군등 전통적인 각시의 구역도 사라져 베트남이 7월 1일 오전 8시를 기해 기존 63개 성시를 34개로 대폭 줄이는 역사적 행정구역 개혁을 단행한다. 이와 함께 호찌민시(Ho Chi Minh City)가 빈즈엉성(Binh Duong Province),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Province)과 합병해 인구 1400만명의 동남아시아 4위 메가시티로 거듭났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토 람(To Lam) 당 총서기는 29일 오후 호찌민시 쑤언호아동(Xuan Hoa Ward)을 직접 방문해 2단계 지방정부 모델 시범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당중앙은 지난 24일 전국 당위원회와 조직들에 이번 개혁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지시했다. 각 지역은 온라인 공공서비스 구현과 기술적 문제 해결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국회 결의에 …
Read More »이커머스업계, 추가 수수료 방침 ‘논란’…소상공인 강력 반발
– 중소기업 70% “수수료 본질 이해 못해”…공상부, 플랫폼 수수료 체계 개편 검토 올들어 베트남 이커머스 업계가 내놓은 추가 수수료 정책이 입점업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동남아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는 올해초부터 정책 변경을 통해 매 주문마다 ‘플랫폼 인프라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는 할인과 배송비, 광고비 등 기존 수수료 항목과 달리 쇼피가 시스템 전반에 적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수료로, 판매자는 체결된 주문마다 3000동(11센트)씩을 플랫폼 측에 납부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하루에 수십건씩 소액 주문을 받는 소상공인은 갑작스러운 플랫폼의 정책 변경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쇼피 외 라자다(Lazada)와 티키(Tiki) 등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 또한 저마다 명칭은 다르지만 유사한 성격의 추가 수수료를 …
Read More »결혼 꺼리는 베트남 청년들, 근로자 10명중 7명 ‘저임금’ 꼽아
– 1분기 1인당 월평균 830만동, 부족한 급여에 의료 사각지대 놓여 베트남 젊은이들이 결혼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가 저임금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앞서 통계국(GSO)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전국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소득은 830만동(318달러)을 기록했다. 지역별 소득은 도시근로자가 월 1010만동(387달러)으로 농촌(720만동, 276달러)보다 약 1.4배 높았다. 평균소득은 급여와 상여금, 각종 수당 등 모든 현금성 수입이 포함한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베트남노동총연맹(VGCL)이 지난 3~4월 전국 10개 성·시 근로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자 최저 생활수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는 ‘임금 및 소득이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기에 충분하다’고 했고, 26%는 ‘검소한 소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생계유지가 어려워 부업을 찾아야 했다’는 …
Read More »외국인 디지털신분증 50일 특별발급 시작
-7월 1일부터 시작…은행·공공서비스 원스톱 이용 영주권·거주증 소지자 대상 베트남이 자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디지털신분증을 7월 1일부터 50일간 집중 발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고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8월 19일까지 영주권이나 임시거주증을 가진 외국인을 대상으로 ‘Level-2 디지털 신원 계정’을 무료로 발급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신분증을 발급받으면 VNeID 앱을 통해 은행 업무, 임대차 등록, 공공서비스 이용 등이 가능하다. 전자거주증과 각종 증명서도 앱에 저장할 수 있어 종이 서류 없이도 신분 확인이 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각종 행정 절차를 처리할 수 있어 관공서 방문 횟수와 대기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공안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여권, 거주증, 등록 양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사진 촬영과 지문 …
Read More »베트남 건강보험 ‘행정 경계 철폐’…7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OK
-원격·재택 치료도 보험 적용…75세 이상 연금수급자 보험료 100% 국가 지원 베트남이 7월 1일부터 개정 건강보험법을 시행해 의료 서비스 이용에서 ‘행정 경계’를 완전히 없앤다.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으로 알려졌다고 Vnexpress지가 30일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국회를 통과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행정 개혁 정신을 반영해 의료 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보기술 활용을 강화했다. 개정법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는 성(省) 간 행정 경계에 관계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기 등록 시설이나 기초 의료시설 입원 치료, 2025년 1월 1일 이전 구급 의료시설로 지정된 기초·전문 보험 시설에서 100% 보험 혜택을 받는다. 특히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지정한 62가지 희귀·중증 질환자는 전문 의료시설로 바로 갈 …
Read More »한국팀 ‘용의 춤’으로 다낭 밤하늘 사로잡다!
-파시컴, ‘혁신의 힘’ 테마로 5부작 스토리텔링 공연 “영화 같은 몰입형 오디오비주얼 여행” 관객들 감탄 베트남 다낭(Da Nang)에서 열린 2025 다낭국제불꽃축제(DIFF 2025) 최종 예선에서 한국팀이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데뷔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28일 밤 한강(Han River) 일대에서 펼쳐진 ‘혁신의 힘(Powered by Innovation)’ 테마의 경연에서 한국의 파시컴(Faseecom)과 이탈리아의 마르타렐로 그룹(Martarello Group S.R.L)이 맞붙었다. DIFF에 첫 출전한 파시컴은 ‘용의 춤(Dance of the Rising Dragon)’이라는 제목으로 하이테크 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상징적인 용의 이미지와 다낭의 유명한 드레곤브릿지(Dragon Bridge)에서 영감을 받았다. 5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했다. 용의 신화적 탄생부터 다낭의 성장, 현대적 활력, 미래에 …
Read More »베트남 “국제금융센터를 조세피난처로 만들지 않겠다”
-재무부 차관, 영국 기업인들과 라운드테이블서 확언 베트남 정부가 호찌민시와 다낭에 건설할 국제금융센터(IFC)를 외국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조세피난처’로 만들지 않겠다고 공식 확언했다고 뚜오이쪠지가 29일 보도했다. 응우옌티빅응옥(Nguyen Thi Bich Ngoc) 베트남 재무부 차관은 28일 하노이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 주재로 열린 베트남 정부와 영국 기업 25개사 대표들 간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응우옌 차관은 “우리는 금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조세피난처’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는 어려운 과제이며 여러분의 협력을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IFC는 외국 금융기관을 유치할 수 있는 ‘조세피난처’가 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럽게 피하고 있으며, 우리도 같은 접근법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국회 결의에 따라 호찌민시와 다낭에 IFC 개발을 결정했으며, 정치국과 정부 지침에 …
Read More »“10년간 과속해도 안 걸렸는데”…베트남 교통카메라의 진화
– “안전벨트·휴대폰 사용까지 적발”…스마트시티 일환으로 확산 베트남에서 교통위반 단속카메라가 급속도로 고도화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 당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30일 보도했다. 기존 일반 감시카메라와 달리 인공지능(AI)과 레이더까지 장착한 최첨단 장비로 업그레이드되면서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티엔민(Tien Minh) 씨는 최근 하노이 남부 푸쑤옌현(Phu Xuyen District)의 팝반-까우저(Phap Van-Cau Gie)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과속 딱지를 받고 깜짝 놀랐다. 그는 “이 길을 거의 10년간 다녔는데 몇 번 과속을 해도 한 번도 단속에 걸린 적이 없었다”며 “카메라가 단순 감시용인 줄 알았고, 밤 11시가 넘어서 아무것도 감지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 씨가 단속된 지점은 시속 120㎞ 구간과 100㎞ 구간의 전환점으로 많은 운전자들이 표지판을 놓치기 쉬운 곳이었다. 해당 위치의 카메라는 시속 …
Read More »하노이서 생후 3개월 여아 친척에 성폭행
-가해자 체포·자백 2023년 베트남 아동학대 2498건…”대부분 아는 사람이 가해자” 하노이의 국립소아병원(National Children’s Hospital)이 최근 남성 친척에게 성폭행당한 생후 3개월 여아에게 응급수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생식기 부위에 심한 출혈이 있고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된 이 여아는 가족들에 의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아기가 성폭행으로 인한 처녀막 파열과 질 손상을 입었다고 진단하고 치료를 위한 수술을 실시했다. 며칠간의 집중치료 후 아기의 상태가 안정돼 퇴원했다. 병원의 아동보호부서는 사건 발견 즉시 피해자와 가족에게 의료·심리·법적 지원을 제공했다. 병원 관계자는 “가해자는 아기의 친척으로 현재 체포돼 범행을 자백했으며 법적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보훈사회부(Ministry of Labor, Invalids and Social Affairs)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2023년 …
Read More »베트남 소비자들 ‘가짜 제품 미로’에 갇히다
-건강보조제 복용했더니 골다공증 진단…”온라인 플랫폼이 가짜 제품 온상” 베트남에서 가짜 제품이 넘쳐나면서 소비자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어려워하고 있다. 건강보조제부터 일용품까지 대규모 위조품 제조·유통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자가 보호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홍투이(Hong Thuy·60) 씨는 4월 초 지속되는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매일 여러 종류의 건강보조제를 복용했음에도 골다공증과 심각한 척추 퇴행,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은 것이다. 의사는 그가 복용한 보조제 중 하나가 뼈를 약화시키고 부신 기능 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항염제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에 돌아온 홍투이 씨가 자녀와 함께 조사한 결과 그동안 사용한 제품들 대부분이 당국에 의해 위조품으로 판정된 것들이었다. …
Read More »롯데, 9개사 신입사원 수시채용 전형 공개…8월에는 베트남서 인재 모집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30일 부터 시작…8월 베트남서 글로벌 잡페어 개최 롯데는 30일부터 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홈쇼핑 등 9개사의 전략기획·인공지능(AI)·재무·연구개발(R&D) 등 모두 32개 부문이다. 롯데는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구직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에 따라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롯데는 다음 달 10일과 14일 부산과 서울에서 롯데그룹 채용 설명회인 ‘잡카페’를 개최한다. ‘잡카페’는 입사 지원 예정자를 대상으로 롯데그룹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고 현직 인사 담당자들과 만나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
Read More »호찌민시 최대 교차로 지하차도 개통…2개월 지연 끝
-안푸 교차로 450m, 30일 개통…동부 관문 교통체증 해소 기대 호찌민시 최대 교차로 프로젝트인 안푸 교차로(An Phu Intersection) 지하차도가 2개월 지연 끝에 30일 오후 개통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르엉민푹(Luong Minh Phuc) 호찌민시 교통건설투자프로젝트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양방향 자동차 통행이 가능하며 각 방향당 2차로씩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토바이와 컨테이너 차량은 통행이 금지된다. 본 지하차도는 길이 450m, 폭 20m 규모로 마이찌토 대로(Mai Chi Tho Avenue)와 동반꽁 거리(Dong Van Cong Street) 교차점에 건설됐다. 투자비는 342억동이다. 당초 4월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복잡한 지질 조건과 대량의 지하수, 배수 펌프장 완공 지연으로 운영이 미뤄졌다. 2022년 말 착공한 안푸 교차로 프로젝트는 총 3400억동 규모로 3층 구조다. 지하차도 외에 고가교, 지상 …
Read More »빈패스트, 베트남 북중부에 新전기차 공장 개장…7개월 만에 완공
-연간 20만대 생산 능력 베트남 내 두 번째 공장…글로벌 제조망 다섯 번째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가 29일 오전 북중부 하띤성(Ha Tinh Province)에 새 전기차 생산공장을 개장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하띤성 끼안진(Ky Anh Town) 붕앙경제구역(Vung Ang Economic Zone)에 위치한 이 공장은 36헥타르 규모로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첨단화된 전기차 생산시설 중 하나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불과 7개월 만에 완공·가동에 들어간 이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건설된 자동차 공장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 공장은 초기 단계에서 연간 20만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시간당 평균 35대에 해당한다. 국내외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VF3, 미니오 그린(Minio Green), EC 밴(EC Van) 등 소형 도심형 …
Read More »베트남 ‘행정구역 대개편’ D-1…전국서 간판 바꾸기 ‘대작전’
-34개 성시·3321개 코뮌 새 출범…7월 1일 2단계 정부 모델 시행 베트남이 7월 1일 2단계 지방정부 모델 시행을 하루 앞두고 전국적으로 행정구역 간판 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성급 도시들이 대거 구(phường)로 격하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8일 오후 하이즈엉시(Hai Duong City) 5번 국도변 라이부교(Lai Vu Bridge) 근처에서는 크레인을 동원해 ‘하이즈엉시’ 간판을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1804년 응우옌왕조가 ‘동성(東城)’이라는 이름으로 건설한 이 도시의 상징물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간판 철거를 지켜본 투이린(Thuy Linh) 씨는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멀리 여행을 다녀와서 이 간판을 보면 집에 돌아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많은 의미와 추억이 담긴 간판이 사라지는 걸 목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이즈엉시는 9개 구로 …
Read More »호찌민-달랏 3시간 단축 고속도로 착공…2027년 개통
-177조동 투자 기존 6시간→3시간으로 절반 단축…20번 국도 혼잡 해소 호찌민시에서 고산도시 달랏(Da Lat)까지 여행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대로 단축시킬 바오록-리엔쿠옹(Bao Loc-Lien Khuong) 고속도로 건설이 29일 착공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람동성(Lam Dong Province) 인민위원회와 투자 컨소시엄은 이날 오전 득쫑현(Duc Trong District) 은톨하 코뮌(N’Thol Ha Commune)에서 바오록-리엔쿠옹 고속도로 1단계 건설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된 고속도로는 총 길이 73.6㎞로 바오록시(Bao Loc City)와 바오람(Bao Lam), 지린(Di Linh), 득쫑 현을 통과한다. 시점은 바오록시 록팟동(Loc Phat Ward)으로 건설 중인 딴푸-바오록(Tan Phu-Bao Loc)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종점은 현재 운영 중인 리엔쿠옹-프렌(Lien Khuong-Prenn) 고속도로와 득쫑현에서 연결된다. 1단계는 폭 17m, 4차로, 최고속도 80㎞/h로 건설되며 간헐적 비상정차대가 설치된다. 완공 후에는 폭 24.7m, 4차로+비상차로 …
Read More »“50분 안에 못 풀겠다”…베트남 수능 ‘충격’ 받은 외국인들
-틱톡 영상 수천만 조회수 전문가 “공식 암기 아닌 실용 영어 평가로 전환” 긍정 평가도 베트남 고등학교 영어 졸업시험이 너무 어려워 영어 원어민들조차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30일 보도했다.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의 영어학원에서 2년간 가르친 뒤 국제학교로 옮긴 영국인 네이선 브룩스(Nathan Brooks·30)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베트남 고교 영어시험이 외국인도 어려워한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1101번 시험지를 풀어봤다. 브룩스는 “시험 레이아웃부터 따라가기 어렵고, 많은 문제가 퍼즐 스타일로 설계돼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수험생들이 계속 사고방식을 바꿔야 하고, 원어민조차 쉽게 집중력을 잃고 세부사항을 놓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문제는 학술 어휘와 복잡한 구조를 사용해 수험생들이 단순한 의미 이해뿐 아니라 문맥과 문장 간 연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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