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사이트 사칭 피싱 이메일 급증…설 연휴 예약 시즌 노려 베트남 관광청(VNAT)이 호텔, 민박,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글로벌 사이버 공격 캠페인 ‘클릭픽스(ClickFix)’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27일 경보를 발령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번 경보는 해커들이 부킹닷컴(Booking.com), 익스피디아(Expedia) 같은 인기 예약 플랫폼 이메일을 사칭하는 피싱 기법을 사용한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신년과 설(음력설) 연휴를 앞두고 객실 예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노린 공격이다. 관광청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예약 확인”, “고객 불만”, “결제 업데이트”, “예약 취소” 등 익숙한 제목의 사기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다. 실제 플랫폼 메일과 거의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수만 개의 숙박 …
Read More »총리 “과학기술이 2045년 선진국 달성 핵심”
-팜민찐, WEF 포럼서 강조…녹색·디지털 인프라 구축 집중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과학기술을 2045년 선진국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찐 총리는 26일 2025년 가을 경제포럼(Autumn Economic Forum)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의 스테판 메르겐탈러(Stephan Mergenthaler) 전무이사와 대화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을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녹색·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며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재원이 주도하되 민관 파트너십과 국내외 자본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안(ASEAN)과 관련해서는 단결과 연결성 강화, 과학기술 중심 성장, 역내 파트너십 확대를 촉구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이 모든 국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청년 지원과 관련해서는 교육, 스타트업, 인재 양성, …
Read More »“500만 동 보조금으로 전기 오토바이 전환?” 베트남 소비자들 “아직 부족”
-하노이, 전기차 교체 시 190달러 지원 계획…배터리 교체비·충전 인프라 부족 등 우려 하노이(Hanoi)가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하는 소유자들에게 500만 동(약 190달러·약 26만6,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실질적인 전환을 이끌기에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27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하노이의 한 직장인은 8년간 사용한 휘발유 오토바이가 여전히 잘 작동하지만 마모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500만 동 보조금으로 새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할 기회에 대해 처음에는 흥미를 느꼈지만 신중히 생각한 후 전환이 초기 비용만큼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기 오토바이의 장점은 분명하다. 전기 오토바이 충전 비용은 휘발유 오토바이보다 훨씬 저렴하다. 평균적으로 휘발유에 월 50만∼70만 동(약 1만9,000∼2만6,500원)을 지출하는 반면, 전기 오토바이는 같은 거리에 대해 …
Read More »북부 산악 지대 기온 2도까지 급락…하노이도 12도로 ‘올겨울 최저’
-동반 피크·신호 2도 기록…주말부터 기온 회복 전망 북부가 28일 강화된 한냉으로 인하여 올 시즌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으며, 여러 산봉우리에서 기온이 섭씨 2도까지 떨어졌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해발 1,500m 이상에 위치한 뚜옌꽝(Tuyen Quang)성의 동반 피크(Dong Van Peak)가 2도를 기록하며 북부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냈다. 이는 전날보다 거의 7도 낮은 수치다. 라이쩌우(Lai Chau)성의 신호(Sin Ho)도 같은 2도를 기록했다. 다른 고지대 지역들도 영하권에 근접했다. 라오까이(Lao Cai)성의 박하(Bac Ha)는 3도로 떨어졌고, 타이응우옌(Thai Nguyen)성의 응언선(Ngan Son), 까오방(Cao Bang)성의 쭝칸(Trung Khanh), 라오까이성의 무깡짜이(Mu Cang Chai)는 모두 4도를 기록했다. 랑선(Lang Son)성의 머우선(Mau Son)은 올 시즌 강화된 한파를 가장 먼저 느낀 곳으로 9도를 나타냈다. 28일 이른 아침 많은 …
Read More »‘캄보디아 범죄단지’ 한국인 대학생 살해 주범 프놈펜서 검거
-국정원·현지 경찰 공조로 자금 세탁 혐의 한국인 포함 9명 검거 지난 8월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의 주범인 중국 국적자(이른바 ‘조선족’)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경찰과 협조해 27일(현지시간) 새벽 수도 프놈펜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망 배후인 리광하오(리광호) 등 중국인 4명 및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후로 지목된 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저지른 총책의 공범이기도 하다. 리씨는 지난해 1월에는 한국으로 마약 4kg을 들여오다 적발돼 한국에서 체포 영장 발부 및 인터폴 적색수배가 돼있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국정원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에서 한국인 대학생 시체가 발견된 이후 …
Read More »동남아 덮친 ‘물 폭탄’…홍수·산사태로 3개국서 321명 사망
-인니 사망자 174명으로 급증…태국 145명·말레이서 2명 사망 최근 1주일새 심한 폭우가 내린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홍수와 산사태로 321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날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174명이 숨지고 79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까지 사망자 수는 23명이었고 실종자 수는 20여명이었으나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피해자 수가 급증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북수마트라주에서 116명이 사망했고, 42명이 실종됐다. 이 지역 바탕 토루 마을에서는 이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7명을 공동묘지에 매장했다. 아체주에서는 폭우가 쏟아진 뒤 산사태가 3개 마을을 덮쳐 35명이 숨졌고, 서수마트라주에서도 23명이 사망했다. 아체주와 서수마트라주에서는 주택 수천채가 침수됐으며 많은 집이 지붕까지 …
Read More »베트남, 12월부터 초등학교에 AI 교육 시범 도입
-이미지·음성 인식 등 직관적 응용 통해 학습…2026년 5월 평가 후 확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오는 12월부터 초등학교를 포함한 일반 교육 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AI) 교육 콘텐츠를 시범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고 뚜오이쩨지가 보도했다. 교육훈련부는 학교에서 AI 교육 시범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구하는 실행 계획과 지침 초안을 발표했다. AI 교육 프레임워크는 4가지 주요 지식 분야를 중심으로 구축됐다. 인간 중심 사고방식, AI 윤리, 응용 AI 기술, AI 시스템 설계가 그것이다.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조화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기초 AI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 사용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경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AI가 안전하고 인간 중심적인 방식으로 인간 생활에 봉사하도록 보장한다. 프레임워크는 두 단계로 …
Read More »달랏 리엔크엉 공항, 내년 3월 4일부터 6개월간 폐쇄 확정
-3,660만 달러 투입 활주로 신설…당초 계획보다 2개월 단축 휴양 고원도시 달랏(Da Lat)의 주요 항공 관문인 리엔크엉 국제공항(Lien Khuong International Airport)이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위해 2026년 3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6개월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25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공항공사(ACV)는 25일 람동(Lam Dong)성 당국과의 업무 회의에서 수정된 일정을 확인하며, 폐쇄 기간이 초기 계획보다 2개월 단축됐다고 밝혔다. 9,660억 동(약 3,660만 달러·약 513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는 완전히 새로운 3,250m 활주로 건설, 유도로 및 배수 시스템 정비, 필수 항공 장비를 위한 새로운 기초 설치 등이 포함된다. 건설이 완료되면 상업 운영 재개 전에 교정 비행이 실시된다. 람동성의 응우옌홍하이(Nguyen Hong Hai) 부주석은 ACV에 공항이 폐쇄되는 즉시 작업을 시작할 수 …
Read More »호찌민 빈칸 거리,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선정…촐론 야시장도 개장
-12월 1일부터 빈떠이시장 일대 야간 거리 시범 운영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의 빈칸(Vinh Khanh) 거리가 영국 잡지 타임아웃(Time Out)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31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벤탄시장(Ben Thanh Market)에서 약 2.5㎞ 떨어진 (구 4군에 소재) 빈칸 거리는 양쪽에 수십 개의 해산물 구이 식당이 있어 유명하다. 이 거리는 굴, 랍스터, 초밥, 달팽이 등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제공하는 수백 개의 노점 식당으로 북적인다. 타임아웃은 “빈칸은 저녁 내내 그곳의 짭짤한 포옹 속에서 시간을 보내도록 설계됐다. 거리 상인들이 저녁 식사 전 간식으로 마른 오징어를 팔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팔며, 거리 공연자들이 오토바이가 그들 주위를 우아하게 돌아다니는 가운데 도로 한가운데서 공연한다”고 …
Read More »올해 자연재해로 409명 사망·85조 동 피해…”30년 만 최악의 해”
-태풍 ‘코토’ 앞두고 비상…저수지 긴급 방류·철도 9일 만에 복구 연쇄 홍수로 90명 이상이 숨진 베트남 중부 지방이 채 피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새로운 태풍 코토(Koto)가 접근하면서 당국이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구조 대세를 갖추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했다. 닥락(Dak Lak)성 민방위사령부는 이날 송바하(Song Ba Ha), 송힌(Song Hinh), 끄롱넝(Krong Hnang) 수력발전소에 28일 오전 10시까지 저수지 수위를 홍수 수위로 되돌릴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송바하는 102m, 송힌은 204.5m, 끄롱넝은 251.5m까지 낮춰야 한다. 이 지시는 동해(남중국해)에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강화돼 11월 28∼29일 중부 지방에 150∼250㎜, 일부 지역은 350㎜ 이상의 폭우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졌다. 닥락은 최근 홍수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11월 19일부터 …
Read More »‘연쇄 재앙’ 베트남 중부에 태풍 또 온다…”30년 만 최악”
-홍수 참상 채 가시지 않았는데…이번 주말 상륙 가능성·45% 확률로 해상 소멸 심각한 홍수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베트남 중부 지방에 열대폭풍 코토(Koto)가 접근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25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NCHMF)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 기준 태풍은 쯔엉사군도(Truong Sa·스프래틀리 군도) 일부인 송뚜따이섬(Song Tu Tay Island) 동쪽 약 540㎞ 해상에 위치해 있다. 최대 풍속 74㎞로 북서쪽으로 시속 20∼25㎞ 속도로 이동 중이다. 26일 오전 4시에는 송뚜따이섬 북북동쪽 약 200㎞ 해상에 위치하며 최대 풍속이 80∼102㎞로 강화된 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5∼20㎞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4시에는 중부 동해(남중국해) 상공, 송뚜따이섬 북북서쪽 150㎞ 해상에 머물며 풍속이 103∼117㎞로 더욱 강해진 뒤 서남서 방향으로 선회하며 시속 …
Read More »외국인 또 죽어…..말레이시아 남성 숨진 채 발견
-머리·얼굴 피투성이 상태…경찰, CCTV 분석 등 사인 조사 중 베트남 메콩델타(Mekong Delta) 지역 동탑(Dong Thap)성을 지나는 쭝르엉-미투언(Trung Luong-My Thuan) 고속도로에서 24일 오후 말레이시아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고 뚜오이쩨지가 보도했다. 24일 오후 1시경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에서 메콩델타 방향으로 향하던 여러 운전자들이 동탑성 미러이(My Loi) 지역 고속도로를 지나다 중앙분리대 근처에 누워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피해자는 긴 바지와 검은색 긴팔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한쪽 발에만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머리와 얼굴은 피로 뒤덮여 있었고, 시신 근처에는 차량이 보이지 않았다. 운전자들은 즉시 현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으로 급파돼 지역을 봉쇄하고 증거를 보존했다. 동탑성 경찰과 관련 기관들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예비 …
Read More »베트남동, 태국바트보다 더 떨어진 원화 가치… “동남아 여행도 부담스럽다”
-고환율에 물가도 상승 조짐 연말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 여행을 갈 계획인 권모(42)씨는 요즘 매일 베트남 동 대비 원화 환율을 검색하고 있다. 석 달 전 항공권 예매 당시만 해도 베트남 화폐 100동당 5.27원이던 환율이 요즘 5.61원까지 오르며 비용 부담이 커졌다. 권씨는 “현지 경비를 300만원 정도로 잡고 있는데 예약 당시보다 20만원 정도 비용이 늘었다”며 “원화 가치가 너무 떨어져 동남아 여행도 부담스럽다”고 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미국뿐 아니라 신흥국과 비교한 원화 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달러 강세 기조 속에 원화가 유난히 약세를 보이면서 통상 저렴하게 여겨졌던 동남아 여행마저 비용 부담이 불어나는 상황이다. 25일 원화 환율은 1472.4원으로 거래를 마쳐 위기 때 …
Read More »제13회 리영희상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생존자
-응우옌티탄 씨 “한국 정부, 용기 내 진상조사 해주길” 리영희재단은 제13회 리영희상 수상자로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생존자 2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수상자는 퐁니·퐁녓 마을 학살 피해 생존자 응우옌티탄(65) 씨와 하미 마을 학살 피해 생존자 응우옌티탄(67) 씨다. 리영희 재단은 “두 사람은 베트남 전쟁 당시 대한민국 파병부대에 의해 자행된 대표적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알려진 퐁니 학살과 하미 학살의 피해 생존자로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베트남과 한국 양국에서 묻혀 있던 전쟁범죄의 진상을 밝히는 데 헌신해 왔다”고 소개했다. 재단에 따르면 1968년 8세와 11세였던 두 사람은 대한민국 군대의 작전 중에 발생한 총격으로 직계가족을 포함한 다수의 가족을 잃었다. 자신들 또한 큰 신체적 상해를 입었다. 퐁니 …
Read More »한-라오스 외교차관 “온라인 스캠 공조”…미얀마, 사기단지 급습 1,590명 체포
-박윤주 차관-풍사뭇 차관 회담…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사건 모집책 “혐의 부인” 한국과 라오스가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미얀마 군정이 대규모 사기 범죄단지를 급습해 1,590명을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풍사뭇 안라완(Phongsamouth Anlavan) 라오스 외교부 차관과 회담을 갖고 온라인 스캠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차관은 역내 수사공조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했고, 풍사뭇 차관은 라오스 정부 또한 이 문제를 중시하고 있는바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 차관은 양국이 핵심광물, 녹색경제 등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
Read More »“기내 수하물 과적재 심각”…베트남항공 규정 강화 ‘찬반 논란’
-11월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 부과…”안전 위해 필요” vs “승객 불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규정을 초과하는 기내 수하물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고 2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은 11월 3일부터 “안전상의 이유와 승객 경험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규정된 크기나 무게를 초과하는 기내 수하물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 정책에 대해 “승객을 곤란하게 만든다”, “여행객을 이용한다”, “불합리한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그러나 업무상 한 달에 몇 차례씩 비행기를 이용한다는 한 승객은 현지 언론 기고를 통해 “이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승객은 “탑승 게이트에서 줄을 서면서 지상 직원이 머리 위 수납함에 들어올려야 할 정도로 무거운 여행 가방과 배낭을 가진 사람들을 …
Read More »호찌민서 일본인 관광객 폭행 사망…청소 순번 다툼이 비극으로
-프라이팬·물병으로 싸움…이틀 후 엘리베이터서 갑자기 쓰러져 숨져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에서 청소 순번을 두고 다툰 일본인 관광객 2명이 격렬한 폭행 사건을 벌인 지 이틀 만에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3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33세 일본인 노무라 카즈야(Nomura Kazuya)와 동포 나가타 유이지로(Nagata Yuijro)는 2023년 11월 휴가차 베트남에 도착해 7군 탄흥(Tan Hung) 지역 응우옌후우토(Nguyen Huu Tho) 거리의 아파트를 함께 임대했다. 2024년 1월 5일 나가타가 방 청소와 설거지를 할 차례였을 때 긴장이 고조됐다. 말다툼이 격화되면서 나가타가 프라이팬으로 노무라의 어깨와 왼쪽 다리를 때리고 옷깃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노무라가 반격해 플라스틱 물병으로 나가타의 오른쪽 눈을 가격했다. 두 사람은 바닥으로 몸싸움을 했고, 노무라가 …
Read More »중부 홍수 참상…지붕서 48시간 버틴 주민들, 호이안은 진흙 뒤덮여
-닥락서만 63명 사망·50년 만 최악…호이안 3주새 세 번째 침수 중부 지방을 강타한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90명 이상이 숨지고 수많은 주민들이 지붕 위에서 이틀간 굶주림과 추위에 떨며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고 24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닥락(Dak Lak)성 동호아(Dong Hoa) 지역의 응우옌하이(Nguyen Hai·65) 씨는 22일 아침 지역 커뮤니티 홀에서 라면 한 봉지를 뜯어 손자 3명과 나눠 먹었다. 이것이 48시간 만의 첫 식사였다. 하이 씨 가족 6명은 집 지붕 위에서 홍수가 빠지기를 기다렸다. 11월 19일 밤 근처 개울에서 홍수가 밀려와 순식간에 단층집을 삼켰다. 정전으로 어둠이 내린 가운데 하이 씨와 아내, 딸은 손자 3명을 다락방으로 밀어 올릴 시간만 겨우 있었다. 그러나 20일 밤 물은 다락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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