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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민영화 속도내야’… 베트남 부총리, 강력 촉구

하반기 남은 기간동안 민영화 목표 완료하도록 모든 자원과 수단 동원 독려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를 서두르기 위해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한다” 쯔엉 호아 빈(Truong Hoa Binh) 부총리 겸 운영위원장은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기업개혁발전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영기업 민영화에 속도를 낼 것을 강력촉구했다. 빈 부총리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영기업 민영화로 218조동(94억달러)을 확보했다. 이는 2011~2015년 민영화된 78조동(33억6320만달러)보다 2.79배 많은 수준이다. 그러나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승인한 2017~2020년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348개 국영기업이 민영화돼야 하지만 지금까지 민영화가 완료된 국영기업은 92개로 전체 계획의 26.4%에 불과하다. 이에대해 빈 부총리는 “각종 법률과 규제의 중복으로 민영화와 개혁이 늦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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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야?! 아무 문제 아니야!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매일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하면,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유치원 친구들이 등원하면 아이들과 대화합니다. 상담하러 오시는 부모님들을 낮 시간에 만나고, 유치원 하원 후에는 선생님들과 회의를 합니다. 퇴근을 하면 가족들과의 대화가 이어지고, 잠자는 시간 8시간을 빼고는 입과 귀가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매일 이렇게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지만, 여전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임을 매번 느낍니다. 듣기에는 인내심도, 동감도, 조언을 줄 수 있는 지혜와 스킬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상담의 기술을 잘 보여주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심리학 상담 시간에서 배웠던 것보다 더 명쾌한 스님의 훈수되기, 한번 배워볼까요? 모태 기독교인으로 자란 저로서는 불교라는 종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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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안성-호찌민시, 진출입로 7개 노선 확장… 사업비 10억5300만달러

베트남 남부 롱안성(Long An)과 호찌민시를 연결하는 7개 진출입로가 확장된다. 롱안성은 총사업비 24조4000억동(10억5330만달러)을 투입해 호찌민시와 연결되는 진입로 7개 구간을 기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응웬 호아이 쭝(Nguyen Hoai Trung) 롱안성 교통운송국장은 “공사가 예정된 진입로 대부분은 병목현상 구간으로, 원활한 물동량을 보장하고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시급한 투자가 필요한 구간”이라며 “현재 도로폭 18~22m인 기존 4차선을 40m인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안을 호찌민시 교통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진입로의 투자계획은 ▲호찌민시 혹몬현(Hoc Mon) 응웬반브아(Nguyen Van Bua) 도로부터 롱안성 득화현(Duc Hoa) DT824 구간 2조8000억동(1억2070만달러) ▲호찌민시 빈짠현(Binh Chanh)에서 롱안성 껀지우옥현(Can Giuoc)을 잇는 50번 국도 일부 구간 1조5000억동(6470만달러) ▲냐베현(Nha Be) 레반르엉(Le Van Luong) 도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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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베트남-EU FTA 발효 현지 진출 한국기업 기회

EU – 베트남 FTA 8월 1일 발효…“베트남산 의류·신발 등 EU 수출 유망” 지난 8월 1일,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FTA)인 EVFTA가 발효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EU 수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은 5일 발표한 ‘EU-베트남 FTA 발효에 따른 한국 기업의 영향 및 시사점’에서 베트남은 2019년 1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발효에 이어 지난 1일 EVFTA 발효로 글로벌 가치사슬에서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EU는 7년, 베트남은 10년 내로 수입액 기준 99~100%에 달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이 기대된다”면서 “협정문에 베트남의 제도 개혁, 비관세장벽 완화, 지식재산권 보호, 노동권 및 환경보호 의무 강화 등도 포함돼 베트남 경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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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컨테이너 상하역료 인상 추진… ‘항만개발 투자확대 위해 필요’ 주장

베트남 항만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상하역료) 인상이 추진되고 있다. 관련업계의 인상 주장 목소리가 커지고 교통운송부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교통운송부 산하 베트남해양청이 주최한 항만 및 해운업체 온라인 간담회에서 항만운영업계와 컨테이너취급 업계 대표들은 베트남 항만의 컨테이너 상하역료가 동남아 인근 국가들에 비해 훨씬 낮다며 역내 국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느 딘 티엔(Nhu Dinh Thien) 베트남해운중개업협회 부서기는 “현재 베트남 항만의 컨테이너 취급수수료는 20피트 컨테이너가 33~53달러, 40피트가 57~98달러 수준으로 인근 국가들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 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태국은 20피트 컨테이너가 59달러, 40피트가 91달러이고 싱가포르는 각각 111달러, 159달러, 캄보디아는 65달러, 95달러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웬 뜨엉 안(Nguyen Tuong Anh) 하이퐁항만 대표는 “현재 수수료 수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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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조종사·승무원 급여 삭감…코로나19 경영난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이 급감함에 따라 조종사와 승무원 급여를 절반가량 줄이기로 했다. 오는 10일 열리는 정기주총 안내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조종사의 급여는 평균 7700만동(3315달러)으로 감소하고 승무원의 경우 1380만동으로 줄게 된다. 현재 베트남항공에는 945명의 조종사가 있는데 그중 130명은 외국인이다. 베트남항공은 올해 매출이 55조7000억동(24억1000만달러), 손실이 약 15조2000억동(6억54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상반기에만 손실이 6조6400억동에 달했다. 베트남항공은 국제 항공시장이 코로나19 재확산 및 백신 또는 치료제 개발 상황에 따라 여행제한이 언제 해제되는지 여부에 달려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여전히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현금확보를 위해 이번 정기주총에서 A321 CEO 항공기 9대의 매각에 대해 주주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은 이달말까지 상황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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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한인 족구단 Saigon JC

지난 2017년 5월 정식 출범한 호치민 사이공JC한인족구단은 최근 급속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족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대한체육회에 소속되어 있는 족구팀은 현재 강태훈회장을 주측으로 윤진섭 감독과 이승윤총무 등 총 34명의 회원들과 족구회를 이끌고 있다. 호치민에 족구협회가 출범한 지는 1년 6개월여의 짧은 세월이지만, 이전보다 조직적이고 체계 있는 동호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강회장은 “지난 몇 년간 호치민 족구회는 다소 소극적인 참여로 침체된 경향이 있었다”며 “코로나사태 이후, 교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을 위하여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 중이다”고 말한다. 호치민 한인 족구의 현재 동호인수는 34여명으로 임원진은 강태훈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감독, 총무, 감사 및 홍보 그리고 고문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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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LG도 베트남서 R&D센터 설립 ‘시동’

LG전자도 삼성전자에 이어 베트남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 지난달 31일 더 그루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LG전자가 29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한국 기업 간 간담회에서 R&D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현재 구체적인 연구 분야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건립이 현실화되면 LG전자는 베트남에 첫 연구소를 마련하게 된다. LG전자는 현재 베트남에 스마트폰과 가전 등을 생산하는 하이퐁 캠퍼스와 서비스 유지보수 법인(HI-M Solutek Vietnam CO., LTD)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에 새로운 연구소를 추진하기 위해 적합한 위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오픈 시기, 연구 분야, 인원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LG전자는 푹 총리와의 간담회에서 R&D센터 건립과 함께 하이퐁 캠퍼스 확장을 논의했다. 이 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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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위 10대기업 브랜드가치 81억달러… 전년대비 17% 늘어

베트남 상위1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81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포브스베트남이 최근 발표한 ‘베트남 상위50대 기업 브랜드보고서’에 따르면, 군대통신그룹 비엣텔(Viettel)이 29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국영 낙농기업 비나밀크(Vinamilk) 24억달러, 베트남우정통신그룹 VNPT가 5억900만달러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이들 기업에 이어 사이공맥주음료주류 사베코(Sabeco), 부동산대기업 빈홈(Vinhomes),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기업 모비폰(MobiFone), 식품대기업 마산소비재(Masan Consumer), 국영은행 비엣콤은행(Vietcombank), IT대기업 FPT, 거대 소매체인 빈콤리테일(Vincom Retail) 순으로 자리했다. 상위 5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는 126억달러로 작년보다 33억달러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중 식음료 및 금융 부문이 각각 9개씩 자리해 가장 많았다. 포브스베트남은 이번 평가에 대해 포브스 미국 본사에서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그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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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국인 대표 다단계 금융사기단 적발… 피해액 350만달러

53세 김모씨, 금융다단계 법인 설립…’ 해외투자로 고수익 ‘ 미끼로 투자자 꾀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한국인이 포함된 다단계 금융사기단이 적발됐다. 이들에 의한 피해액은 드러난 것만 815억동(350만달러)에 달한다. 11일 호찌민시 공안 경찰수사국에 따르면, 한국인 김모(53)씨와 공범인 베트남인 N모(28)씨를 ‘기망에 의한 재산편취’ 혐의로 잠정적으로 4개월간 구속했다. 경찰수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김모씨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 라온베트남(Raon Vietnam)과 칸에셋(Khanh Asset)을 상대로 제기된 고소가 119건이며 투자자들의 피해액은 815억동(350만달러)에 이른다. 초기 수사결과, 2015년 3월께 한국에 있는 IDS홀딩스 김모 대표는 피의자 김씨를 만나 세계 각국에 IDS홀딩스의 해외지점이 있다고 소개하며 IDS홀딩스의 베트남지점 대표를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베트남에서 투자자를 유치해 필요한 사업경비를 제외한 나머지를 한국 본사로 송금하기로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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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거주 한국인 청년, 캄보디아로 밀입국하려다 붙잡혀

23세 남성, 브로커에 1000달러 지급주고…산길 통해 가려다 롱안성에서 체포돼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된 캄보디아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한국인 청년이 체포됐다. 12일 롱안성(Long An)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미뀌떠이(My Quy Tay) 국경검문소가 11일 밀입국을 시도하던 베트남인 브로커 N모(32)와 한국인 채모(23)씨를 체포했다. 이에앞서 지난 7일 미뀌떠이 국경검문소는 덕후에현(Duc Hue) 미뀌떠이사(xa, 면단위) 산길을 따라 몰래 국경을 넘으려고 하는 조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해 있다가, 11일 밤8시30분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두사람을 검문해 체포했다. 조사결과 호찌민시에 사는 채씨는 밀입국 비용으로 브로커에게 1000달러를 제공했고, 브로커가 사전에 밀입국 경로를 파악해 산길을 넘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막하자 캄보디아를 거쳐 귀국하기로 마음먹고 밀입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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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를 양보하는 아량

집 사람이 지난 호 <씬짜오베트남>을 받아보고 나서 한마디 던집니다. 하긴 그렇긴 합니다. 한국에 나와서 베트남에서와는 달리 골프와는 조금 멀어진 생활을 하다보니 골프에 관한 주제가 궁해진 탓입니다. 그러고 보니 적어도 골프 라이프에 관한한 베트남에서의 삶이 훨씬 풍요로웠습니다. 감사한 베트남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마운 베트남에서 다낭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가 퍼진다는 뉴스에 가슴이 내려 앉습니다. 이제 곧 들어갈 수 있겠지 하며 기다려 왔는데 그 가능성이 더욱 멀어진 느낌에 마음이 우울해 집니다. 그에 더하여 요즘 한국은, 장마철 폭우에 태풍이 겹치며 엄청난 재해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관민이 갖은 노력을 하며 코로나의 확산을 막고 있는 고달픈 상황에서 또 다른 재해가 밀려오고 있으니 참으로 난감한 일입니다. 폭우와 비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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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득 쭝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정직 3개월 처분… 3개 비리사건 연루 혐의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이 일명 ‘녓끄엉(Nhat Cuong) 사건’ 등 비리 연루 의혹으로 3개월 정직처분을 받아 베트남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베트남 정치국은 11일 “당 중앙위원 겸 정위 부위원장,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인 쭝 위원장이 다수의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돼 사건의 직무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하노이 정위 상무위원회, 당 집행위원회, 하노이 정위 부위원장 직무를 일시정지한다”고 발표했다. 공안부 대변인 또 안 쏘(To An Xo) 소장은 수사관들이 3건의 사건에 쭝 위원장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쭝 위원장이 연루된 첫번째 사건은 일명 ‘녓끄엉 사건’ 으로, 하노이 소재 기술기업 녓끄엉기술서비스무역(Nhat Cuong Technical Services Trading Co. Ltd)과 관련된 밀수, 회계위반, 자금세탁 및 입찰위반 사건으로 하노이시 공무원을 포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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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의사, 11개월된 외손녀 살해혐의로 긴급체포… 우유에 쥐약 타

쭈 티 미 레(chu Thi My Le 51세)산부인과 여의사는 뇌성마비에 걸린 11개월 된 외손녀를 살해할 목적으로 두 차례나 우유에 쥐약을 탄 혐으로 체포됐다. 쥐약을 탄 우유를 마신 외손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당국은 지난 5일 설명했다. 레 의사는 타이 빙(Thai Binh)성 부 트(Vu Thu)군 종합병원 산부인과 부과장이다. 지난 4일 그는 살인미수 혐의로 타이 빙 성 경찰당국에 의해 긴급 체포되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날 부 트 병원은 그의 의사 활동을 일시 정지시켯다. 레 의사는 외손녀가 뇌성마비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 지난달 13일 외손녀가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우유에 쥐약을 팄다고 경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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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산투자기업 연합회 김진웅 회장

출향인 우리는 모두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고향을 생각하며 그리워한다. 타국에서 지내 다 보면 왠지 같은 지역의 사람의 사투리를 듣기만 해도 반갑고 정이 간다. 이것은 인지상정이다. 또한, 타지에서 동향인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경험을 통해 안다. 같은 지역 출신의 모임으로 향우회도 만들고 선후배, 동료들과 교류를 하고 정보도 나누고 서로가 타향 에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한다. 물론, 모임이 생기면 이런 일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나쁜 영향보다는 좋은 영향이 더 많지 않은가? 그리고 참여 여부는 자유의사이다. 고향사람이라고 같은 지역 기업인들이라고 무조건 참여하라고는 하지 않는다. “기업 정보교류와 내수시장 촉진, 부산시정의 적극적인 참여… 베트남에 진출한 부산투자기업의 체계적인 해외 통상활동을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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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독립과 8월

1945년 이후 아시아의 거의 모든 국가는 그야말로 재탄생을 맞는다. 즉, 일본이 아시아 전역을 침략하며 시작한 태평양 전쟁으로 태평양 연안의 거의 모든 아시아인들이 그들의 치하에서 전쟁물자를 제공하는 신민지의 노예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폭탄 두발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하면서 각 나라는 예기치 못한 독립을 맞게 된다. 대한민국과 인도가 8월 15일, 파키스탄 8월 14일, 인도네시아 8월 17일, 싱가포르 8월 9일 베트남 9월 2일 등 대다수의 아시아국가들이 일본군의 퇴각을 하며 독립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대한민국 역시 그 시기에 광복을 맞은 이 후 70여년이 지났다. 지금도 성대히 그날을 기념하고 있지만 그날의 의미에 대한 해석이 국민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늘이 도우사 일본이 패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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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산문’ – 김수영

‘김수영 산문’ – 김수영 1921. 11. 27 ~ 1968. 06. 16 참고한 책 : ‘김수영 전집(2) 산문’ – 김수영 지음, 민음사, 1981.09.20   가끔 그저 울고 싶을 때가 있다. 해가 지는 하늘, 푸미대교 상단을 지나며 구름은 흘레붙는 개 모습으로 붉게 퍼지고 갑자기 나는 아, 죽고 싶지 않다고 나지막이 돼 내일 때, 아들의 허벅지가 나보다 단단해져 갈 때, 딸이 문득 나보다 사리 분별이 뛰어나다 생각될 때, 집 없는 개가 달려와 내 다리를 물 때, 개에게 물린 아픔보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내가 한심해질 때, 개가 나를 물때 아이와 같은 공포에 휩싸였다는 사실을 짐짓 받아들일 때, 슬퍼서 울고 싶은 게 아니라, 슬프지도 그렇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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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토요일 오후, 자라 신상이 들어온지라, 구경을 나갔다. 넉넉한 시간을 가진지라…천천히 하나하나 구경을 하며, 몇 가지 옷을 구매했다. 토요일 오후, 주말을 찾아 쇼핑을 나온, 손님들과 매장카운터에는 구입한 물건을 계산을 하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서 있었다. 순간, 2층 남성복 코너가 한가한 것이 생각났다. 2층에 올라가 남성복을 조금 구경한 뒤, 계산대에 섰다. 2층 남성복 코너 카운터에는 보통 2명에서 3명이 계산을 담당한다. 이날은 3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좌측에 서 있었는데, 중간에서 계산을 담당하는 직원이 큰 소리를 내는 손님에게 당황해 하고 있었다. 이유인즉 “지난번에 옷을 구입한 후, 물건과 영수증을 들고 난 지금 여기서 아무것도 살 것이 없으니, 그냥 돈으로 환불 해달라는 것이었다. 여직원은 “저의 매장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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