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연애 드라마를 보면서 행복해지는 이유는, 편안한 쇼파에 앉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느낄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연애에 수반되는 어떤 리스크( 시간, 비용, 거절에 대한 민망함, 나와 다른 남을 이해시키기 위해 소모되는 감정 등등등! ) 없이, 연애를 하며 얻을 수 있는 소소하거나 격정적인, 때로는 파괴적이기까지한 설레임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감정을 동시에 느낄수 있게 해주니, 연애 드라마는 영원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함께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쉽게도 연애 드라마가 아니라, 설레임이라는 감정입니다. 설레임이라는 감정에 대한 완급 조절 안에 어쩌면 우리 인생의 행복 비결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살이 채 안된 어린 아이였을ㅜ때 소풍을 가기 전날 너무 …
Read More »FOCUS- 소판돈판
최근 2군 지역에는 새로운 콘셉트의 레스토랑과 독특한 개성을 가진 카페, 바가 계속해서 생겨나고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기가 왠지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려하고 럭셔리한 식당, 숨겨진 보석처럼 작고 아담한 미스터리 맛집, 유명세프의 노하우를 담은 독자적인 맛과 분위기까지,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맛집 거리로 2군 안푸, 타오디엔은 진화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 5월초에 오픈 한 소판돈판 안푸점이 문을 열었다. 푸미흥 지역에서 소와 돼지고기 구이집으로 널리 알려진 소판돈판은 이름 그대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푸미흥 본점의 운영방침에 맞추어 유명세를 이어가는 소판돈판은 한국인뿐 아니라 베트남인들까지 자주 찾는 식당이다. 소판돈판 안푸점 월요일~일요일 10시부터 22시까지 A. 71 Duong Song Hanh P. An …
Read More »07월 08일 씬짜오 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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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 작년 디지털기술기업 6만4000개 돌파…전년대비 9.5%↑
지난해 베트남에서 사업중인 디지털기술기업은 전년대비 9.5% 증가하며 6만40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베트남리포트(Vietnam Report)는 최근 ‘2022년 10대 기술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10대 IT·통신기업에는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 ▲FPT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비나폰(Vinaphone) ▲모비폰(Mobifone) ▲CMC ▲하넬(Hanel) ▲베트남기술전기통신(Vietnam Technology & Telecommunication) ▲베트남해양통신전기(Vietnam Maritime Communication and Electronics Company) ▲하노이텔레콤(Hanoi Telecom)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대 기술·소프트웨어기업에는 ▲FPT소프트(FPT Soft) ▲미사(Misa) ▲FPT정보시스템(FPT Information System) ▲CMC기술솔루션(CMC Technology and Solution) ▲VNPT ▲텔레콤&인포매틱스(Telecoms And Informatics) ▲엘콤기술통신(Elcom Technology Communications) ▲뜨엉민소프트웨어솔루션(Tuong Minh Software Solutions) ▲FSI기술개발무역투자(FSI Technology Development and Trading Investment) ▲HPT베트남(HPT Vietnam) 등이 랭크됐다. 베트남리포트는 지난달 실시한 여러 연구용역 및 시장분석가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평판 조사와 함께 기업의 재무능력 등을 토대로 10대 기업을 선정했다. 부 당 …
Read More »베트남 최고소득 지역은 호찌민시…월평균 910만동(389달러)
-2분기 전국평균 660만동(282달러), 전년동기대비 9%↑ 2분기 베트남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호찌민시로 조사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이날 통계총국(GSO)이 발표한 ‘2분기 권역별 소득 현황’에 따르면, 남동부권역의 1인당 평균소득이 전년동기대비 8.5% 늘어난 850만동(363달러)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 660만동(282달러)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남동부권역에서도 호치민시가 910만동(389달러)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빈즈엉성(Binh Duong)이 890만동(380달러)으로 2위를 차지했다. 통계총국은 “남동부권역은 산업 및 서비스업이 집중돼 경제활동이 활발했으며,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다른 권역보다 10%이상 높았다”고 설명했다. 남동부권역에 이어 북부 홍강삼각주권역이 770만동(329달러)으로 4% 증가했고, 메콩델타권역은 590만동(252달러)으로 5.3%, 북중부해안권역 580만동(248달러)으로 5.4% 증가했다. 2분기 전국 평균소득은 660만동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다. 지방별로는 다낭시(Da Nang), 칸화성(Khanh Hoa),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의 소득이 9.7~15.7% 증가해 다른 지방보다 더 많이 늘었다. 팜 호아이 …
Read More »베트남을 다시 찾은 외국 관광객, 한국 1위 기록
-전체 관광객수 1월~6월 602,000명 기록, 이중 한국인 관광객만 10만명 넘어 2022년 상반기에 한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아세안 데일리지가 7일 보도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국에 따르면 2022년 첫 6개월 동안 베트남은 602,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그 중 한국 관광객이 107,900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8%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 관광객은 68,1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동북아 관광객 중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일본은 28,200명이고, 대만은 24,300명이고, 중국은 42,200명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동남아시아 관광시장도 상위 10위 안에 4개의 시장이 매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그 중 캄보디아는 35,900명, 싱가포르는 33,700명, 말레이시아는 22,300명, 태국은 22,000명이고, 호주 관광객은 28,400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2022년 첫 6개월 동안 베트남 국내 관광객 …
Read More »빈패스트, 전고체배터리기업 ‘프롤로지움’에 투자…수천만달러로 추정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대만 전고체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빈패스트는 지난 6일 프롤로지움과 전기차용 전고체배터리 투자및 공급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천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초 가동예정인 프롤로지움의 연산 3GWh 규모 전고체배터리 공장의 생산량 대부분은 빈패스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양사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그룹 부회장 겸 빈패스트 글로벌 CEO는 “전고체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충전시간이 짧으며, 무엇보다 폭발이나 화재 위험성이 적어 안전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라며 “전고체배터리 선도기업인 프롤로지움과의 협력으로 향후 빈패스트 …
Read More »베트남, 깜란국제공항 확장 추진…사업비 17억여달러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이 중남부 칸화성(Khanh Hoa) 깜란국제공항(Cam Lanh)을 2030년까지 확장하기 위한 조정계획서를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확장계획에 따르면 총 사업비 39조3760억동(16억8430만달러)중 2030년까지 24조3110억동(10억3990만달러), 이후 2050년까지 약 15조650억동(6억4420만달러)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승인된 깜란국제공항 확장 계획은 최근 수년간 여객수가 당초 전망치를 크게 초과함에 따라 최근에야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CAAV는 당초 깜란공항의 여객수를 2020년 연간 550만명, 2030년 800만명으로 전망했으나, 예상과 달리 2019년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따라 만성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크게 위축된 지난 2년동안에도 여객량은 연간 330만명에 달했다. 현재 교통운송부가 수립중인 2021~2030년 전국 공항개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2021~2030년 깜란공항의 예상 여객량은 연간 2500만명, 이후 2050년 3600만명으로 전망된다. CAAV의 확장계획에 따르면, 깜란공항은 2030년까지 여객수용량 연간 2500만명, 화물처리량 5만5000톤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표준 4E급 …
Read More »바리아붕따우-동나이 연결 프억안대교 9월 착공…사업비 2억여달러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과 동나이성(Dong Nai)을 잇는 프억안대교(Phuoc An)가 오는 9월 착공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ㅇ 응웬 반 찐(Nguyen Van Trinh)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 교통프로젝트관리위원장은 최근 시공사 선정, 실시설계 검토 완료가 완료됨에 따라 공사일정을 이같이 밝혔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교량 길이는 3.5km, 연장구간까지 모두 4.3km로 티바이강(Thi Vai River)을 가로질러 바리아붕따우성 푸미사(Phu My xa, 면단위) 까이멥티바이항 항만도로와 동나이성 년짝현(Nhon Trach)을 잇는 왕복 6차선 사장교다. 완공시 까이멥티바이항과 벤륵-롱탄(Ben Luc-Long Thanh) 고속도로, 호치민-롱탄-저우저이(Dau Giay) 고속도로와 연결돼, 현재 과부하로 몸살을 앓고있는 51번 국도의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게 된다. 프억안대교의 전체 사업비는 4조8790억동(2억870만달러)이며, 이중 2조8790억동(1억2320만달러)을 바리아붕따우성이 투자하고, 나머지는 중앙정부 예산으로 조달한다. 프억안대교는 오는 2027년 완공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7.07
Read More »롯데마트 ‘베트남 15호점 빈시(Vinh City)매장’ 이달 오픈
롯데마트가 베트남 유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달 내 빈(Vinh)시에 신규 출점하면서 장기 성장 플랜을 재가동한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매장 준비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온 만큼 빈시점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더 구루지가 7일 보도했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베트남 빈시 점이 이달에 오픈 한다. 베트남에서 15번째 매장이다. 이번 신규점 오픈은 적자 수렁에 빠진 해외 사업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롯데마트는 해외사업부문을 재정비하며 해외본부로 격상했다.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강 대표 직속으로 배치했다. 강 대표는 지난 4월 베트남을 찾아 현장 상황을 가다듬었다. 경쟁사를 돌아보고 현지 상권 파악도 직접 챙겼다. 이번 신규 점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에서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Read More »중국∼베트남 콜드체인 국제 화물열차 개통
베트남 호찌민을 출발, 중국 광시성을 경유한 콜드체인 화물열차가 7일 오전 종착역인 후난성 화이화역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중국중앙TV를 인용하여 8일 보도했다. 이 열차는 1천500㎞ 전 구간을 12개의 콜드체인 컨테이너에 베트남산 열대과일 용과 230t(3억원 상당)을 실어 수송했다. 수입한 용과는 방역과 소독을 거쳐 화이화 일대는 물론 창사, 우한, 항저우, 베이징 등 중국 전역에 보낼 예정이다. 콜드체인 화물열차가 전 구간을 운행한 것은 중국 국제열차 노선 중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중국∼베트남 노선의 경우 베트남에서 중국 광시성 핑샹까지 화물차량으로 수송한 뒤 화물열차에 옮겨 싣는 과정을 거쳤다. 위치정보시스템(GPS)과 항온 유지 시스템을 갖춰 최적의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콜드체인 화물열차 운행에 따라 동남아 과일과 중국 내륙의 농산물 교역이 확대될 것이라고 …
Read More »베트남 수능’ 고등학교 졸업시험’ 시작
베트남의 수능인 고등학교 졸업시험 이틀간의 대장정 시작이 목요일 시작됐다고 7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시험은 전국적으로 수백 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오전 7시 35분 문학 과목 시험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시험이 시작됐다. 하노이에서는 이날 졸업시험 대상자 98,000은 새벽 4시~5시경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6시 45분까지 시험장으로 가야 했지만, 시험을 놓칠 수 없는 부담감 떄문인지, 6시 45분 이전에 도착하여 시험을 준비했다. 이날 이색 수험생도 보였는데, 군 복무중인 20세 호앙 비엣씨는“부대가 시험장에서 2킬로미터 정도에 위치해 있어서 빨리 올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 6시에 시험장에 도착”하여 이날 시험을 준비했다고 한다 다낭에 소재한 짠푸 고등학교의 학생들은 시험 전 아주 일찍 도착해서 시험대상자 모두 복습을 하고 시험을 본 것으로 …
Read More »베트남, 아세안 회원국들에 코로나19 제한 전면해제 촉구…”함께 관광회복 가속화해야”
베트남 관광당국이 아세안 회원국들에 역내 관광산업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입국자 검역과 같은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완전 해제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것을 촉구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하 반 시에우(Ha Van Sieu) 베트남관광총국 부총국장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56회 아세안 관광청 컨퍼런스’에서 “역내 관광산업 회복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에 합류하기로 합의했으며,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제한을 완전히 해제해야 한다”며 “최근 몇달동안 회원국들은 점차 국경을 열며 외국인 관광객들을 받고 있지만 코로나 제한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신속한 제거를 촉구했다. 시에우 부총국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싱가포르는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태국은 여전히 백신 접종증명서나 음성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에우 부총국장은 “역내 관광산업이 회복해 …
Read More »반국가 선전혐의 하노이 남성 체포
하노이에서 한 남성이 반국가 선전혐의로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하노이 경찰은 동다(DongDa) 구에 거주하는 응웬 란 탕(Nguyen Lan Thang, 47)씨를 베트남에 대한 문서 및 허위사실을 페이스북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15여 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갖고 있는 그는 자신의 계정에 국가를 훼손하는 콘텐츠를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달 28일 체포 당시 그의 계정은 여전히 활성상태였다. 베트남 형법에 따르면 반국가 선전혐의로 체포된 사람들은 5년에서 12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위반 사항일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Vnexpress 2022.07.07
Read More »한주필 칼럼 – 한베 수교 30주년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한 지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올해 11월이 되면 1992년 베트남이 문호를 열며 한국과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됩니다. 30년 동안 수많은 민간과 국가 간의 교류가 이어져 오고, 베트남은 한국기업이 해외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가 되었고, 베트남 역시 자신들에게 가장 많이 투자한 국가가 한국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특별한 나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양국은 이제 전략적 동반자로서 관계를 승격시키고 국제사회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은 특별한 관계로 인정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국가 간의 관계로 보자면 수교 30년은 결코 긴 기간이 아닙니다. 여타 다른 나라에 비하면 고작 30년이란 자랑스럽게 내세울 만한 역사는 아니고, 이제 막 청년의 시대에 돌입하며 어른으로서의 관계 맺기에 나선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천한 역사임에도 약 8천여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하고 코로나 전만 해도 약 30만 명에 달하는 한국 교민이 거주한 곳이 베트남입니다. 그 정도 교민수는 아마 모르긴 해도 미국, 중국에 이어 가장 큰 해외 교민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지낸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수많은 자영업자와 일부기업들이 철수를 하고 교민수 역시 반 이상 줄은 듯하지만 여전히 베트남은 한국인에게 그저 외면하고 지낼 만큼 가벼운 나라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입국제한이 풀리자 마자 베트남행 비행기는 만석을 이룹니다. 왜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에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뚜렷한 이유를 내세울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우리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애증의 역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인간의 관계란 고난을 함께 겪은 관계일수록 깊어지기 마련이니 한국과 베트남은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특별히 다가오는 나라라고 보아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사돈 국가라는 점입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모든 관계가 다 비정상으로 바뀌었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되던 2년전만 해도 한국과 사돈을 맺는 베트남 가정이 년간 5천을 헤아릴 정도로 양국은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모든 세상사에는 빛과 그늘이 있듯이, 한국과 베트남의 사돈 맺기 역시 모두 좋은 관계로 행복을 누린 것만은 아닙니다. 다행스럽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정이라면 문제가 될 수 없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한 가정을 우리는 주변에서 너무나 흔하게 자주 만나곤 합니다. 특히 부모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생산하고 난 후 부모들의 사정에 의해 이혼을 하게 되면서 아이가 갈 길을 잃어버리는 안타까운 경우를 가끔 봅니다. 결혼을 결정한 어른들이야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지면 되지만, 2국가의 부모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자기 의사와 관계없이 두 국가 사이에 애매한 위치에서 방황하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수많은 축하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물론 축하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많은 행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또 한편 우리는 그 찬란한 축하 행사에 마음을 주지 못하고 그늘에 묻힌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미 한베간의 결혼으로 수많은 문제가 드러나자 한국에서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결혼에 대하여 소급하여 무효 판결을 내리는 등 강력한 대처를 시작했습니다. 신성해야 할 결혼이 국적을 취득하기 위한 도구로 오용된 경우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그러나 그런 정력적 결혼이 아님에도 수많은 가정이 국제간의 결혼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권리도, 마땅한 책임도 없는 무법지대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법을 모르고, 한국인은 또 베트남 법에 관해 무지한 탓입니다. 서로 원만한 해결을 볼 수 있는 상황에도 서로가 무지한 탓에 상태가 악화되고, 결국 법적으로는 가정을 이루고 있는데, 실제로는 산산이 깨져버린 가정이 너무나 많습니다. 수교 30주년을 이룬 현재는, 우리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는 이렇게 양지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이들의 애환을 풀어주는 일입니다. 그들은 우리 한민족과 연를 맺은 우리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수교로 인해 일어난 가정에 대한 법적인 조언을 해주고 그들을 대신하여 법률적 행위를 해 줄 봉사 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합니다. 물론 변호사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행정적 절차를 대행할 한국 쪽의 연결조직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미 그런 교민 조직이 있는데 제가 모르는 것이라면 제 무지를 용서하시고, 교민사회에 가장 큰 미디어인 씬짜오베트남을 통해 그이름을 널리 알려서 큰 뜻을 펼치시길 기대합니다. 만약 아직 그런 조직이 없다면 이제라도 중지를 모아 우리 2세들이 그늘에서 자라지 않고 양지에서 한국인으로서, 베트남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며 자랄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주는 진정한 봉사 조직이 생겨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Read More »07월 07일 씬짜오 베트남 데일리뉴스 PDF판
데일리 뉴스를 클릭하시면 바로 PDF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ad More »2분기 베트남 여권파워 90위, 전분기대비 1계단 하락
금년 2분기 베트남의 여권파워는 세계 90위로 전분기보다 1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6일 보도했다. 영국의 국제 시민권 및 영주권 자문회사 헨리앤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최근 발표한 2분기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베트남 순위는 90위였다. 2분기 순위는 1분기보다는 한계단 하락한 것이지만 작년말과 비교하면 5계단 상승한 것이다. 베트남 시민은 무비자(전자비자, 도착비자 포함)로 54개국에 입국할 수 있다. 비자면제국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브루나이 등 아세안 회원국과 쿡제도, 미크로네시아, 니우에, 바베이도스, 아이티, 오만,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도미니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칠레, 에콰도르, 파나마 등이 있다. 또 전자비자(eTA)로 입국하는 국가는 대만, 스리랑카 등 2개국이다. 헨리앤파트너스는 지난 2006년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199개국 여권과 227개 목적지를 …
Read More »VN지수 1년 5개월 만에 1150선 붕괴
– 2021년 2월 9일 이후 최저치 기록 – 전체업종 하락 7월 6일 베트남 증시가 3일째 하락 하여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8포인트(2.68%) 내린 1149.61로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으로 1150선이 무너진 건 2021년 2월 9일(1114.93포인트) 이후 1년 5개월만이라고 아주경제지가 6일 보도했다. 이날 바오비엣증권(BVS)은 “이날 VN지수는 1181.29로 장을 시작한 뒤 개인,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낙폭을 키웠다”며 “이에 장 마감이 가까울수록 투자자의 거래 심리가 점차 나빠지자 ‘패닉셀링(공황매도)’ 현상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2조5680억동(약 7025억512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74개 종목은 올랐고 395개 종목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나흘째 순매도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754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DCVFMVN 다이아몬드 ETF(FUEVFVND), 페트로베트남가스(GAS)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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