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인민법원이 27일 “국가 이익과 조직 및 개인의 합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민주적 자유 남용” 혐의로 한 남성에게 징역 30개월을 선고했다고 Vnexpress지가 27일 보도했다. 법원에 따르면 피고인 쯔엉휘산(Truong Huy San, 64)은 호찌민시 제3지구에 거주하는 인물이다. 최고인민검찰청의 기소장에 따르면, 산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 페이스북 계정 ‘쯔엉휘산(오신 휘 득)’에 정보와 문서를 수집하고 초안을 작성해 다수의 게시물을 올렸다. 이 중 13개 게시물이 국가 이익과 조직 및 개인의 합법적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들은 상당한 상호작용, 댓글, 공유를 유발해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및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따라 법에 의거하여 사건을 처리할 필요가 있었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 피고인은 법정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쯔엉휘산(오신 휘 …
Read More »Book Column – 책으로 가는 문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그가 최고라고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하지 않거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그런 사람을 거장이라 부릅니다. 영화계에선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사람이 거장이라 불릴 수 있을 것 같고, 문학계에선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 미술계에선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같은 분을 거장이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거장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미래소년 코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의 토토로>, <천공의 섬 라퓨타> 등등 그의 많은 작품들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발표 당시 수많은 아이들이 좋아했고, 그 아이가 자라 다시 그의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열광했고, 대학생때 한번 더 봤고, 40대가 …
Read More »화풍정 최명서 사장과의 인터뷰
안녕하세요, 최명서 사장님. 화풍정을 오픈하신 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화풍정이라는 이름의 의미와 컨셉트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네, 화풍정은 작년 12월 23일에 오픈했어요. 이름에는 ‘좋은 불(火)에 좋은 바람(風)이 불어 정(情)을 담은 음식을 대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좋은 숯을 사용해 정성껏 구운 고기와 정통 한식을 통해 고급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저희의 철학을 담았죠. 이전에도 식당을 운영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화풍정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이전에는 이군에서 한식당을 운영했고, 또 명륜지사갈비 프랜차이즈를 5년간 운영했었어요. 명륜지사는 한국에서는 서민적이고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지만, 베트남에서는 그 가격대가 현지인에게는 그리 저렴하지 않았죠. 또 무제한 제공 방식에서 재료 낭비 문제도 있었고요. 화풍정은 정통 한식의 고급화를 추구합니다. …
Read More »세계를 뒤흔든 딥시크(DeepSeek AI)
저가형 AI의 본격등장 인가 반도체 가성비 논란의 신호탄 “AI 혁명은 더 이상 거대 기업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구정 명절 충격적인 뉴스가 글로벌 AI 시장을 강타했다. 불과 80억 원으로 ChatGPT에 버금가는 AI를 개발했다는 소식이었다. 주인공은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이 회사는 수조 원의 투자금과 최첨단 반도체가 필수라는 AI 업계의 ‘상식’을 하루아침에 뒤엎었다.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 만에 17% 폭락했고, AI 업계는 패닉에 빠졌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실리콘밸리가 충격에 휩싸인 사이, 딥시크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달 초 공개한 경량화 모델 R1 시리즈는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맞먹는 성능을 보이면서도 비용은 4분의 1에 불과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ChatGPT를 제치고 무료 앱 다운로드 1위에 오르며, …
Read More »호찌민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맛집
– 진사갈비는 잊어라! – 시내 중심부에 준비한 최명서 사장의 출사표 호찌민 중심부에 자리한 롯데백화점은 쇼핑의 중심지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4층에 새롭게 문을 연 대형 한식당 ‘화풍정’은 현지 한식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넓은 실내 공간,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풍성한 메뉴 구성으로 무장한 이곳은 오픈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찌민의 미식가의 주목을 얻기 시작한 곳이다. 호찌민 중심 다이아몬드 플라자가, 롯데백화점으로 다시 살아났다 2022년 11월, 호찌민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현지인들에게 친숙했던 다이아몬드 플라자가 롯데백화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의 봉마르쉐(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라는 야심찬 비전을 품고 약 4년간의 치열한 노력 끝에 베트남 유일의 ‘럭셔리 백화점’으로 이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호찌민 …
Read More »Dining Out – DIM TU TAC
창업 10년만에 호찌민의 중화요리 중심이 된 체인의 비결은? 호찌민시 7군 코비타워 2에 위치한 딤투탁(點都得, Dim Tu Tac)은 그 이름처럼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야심 찬 포부를 안고 시작된 광동식 레스토랑이다. 2023년 베트남 미슐랭 가이드의 빕그루망 선정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곳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현대 중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중국요리의 위상은 한국과 다르다 베트남에서 중국 요리는 한국의 현대적 중식당과는 다른 위상을 지닌다. 한국에서는 배달 음식으로 대중화된 중국 요리가 베트남에서는 오히려 1970년대 이전 한국의 청요리 문화와 더 닮아있다. 염상섭의 소설 삼대에서도 엿볼 수 있듯, 당시 청요리는 사교와 접대의 자리를 빛내는 고급 식문화였다. 조상훈이 마작판에 청요리를 주문하고, 하인들이 기름진 요리 맛을 그리워하는 장면은 …
Read More »설탕, 달콤함 속에 숨겨진 잔혹한 역사
설탕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노동 발전과 그 궤를 함께한다. 기원전 300년, 인도 뱅골연안에서 시작된 사탕수수 재배는 아랍 세계를 거쳐 유럽으로 전파됐다. 처음에는 약재로 취급됐던 설탕은 중세를 지나며 유럽 상인들의 주요 교역품으로 자리잡았고, 근대에 들어서며 설탕 산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포르투갈인들은 1425년 마데이라 제도에 사탕수수를 전파했고, 이후 아프리카 해안의 작은 섬 상 투메에서 노예제 기반의 대규모 플랜테이션을 시작했다. 열대 기후에서의 설탕 제조는 많은 물과 열을 필요로 했고, 이는 극도로 고된 노동 환경을 만들었다. 1530년 브라질로 건너간 사탕수수 재배는 유럽 자본, 아프리카 노동력, 신대륙의 비옥한 토지가 결합한 최초의 국제적 작물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대서양 노예무역을 더욱 가속화했다. 매년 약 60만 명의 …
Read More »Food Trend – Small Is Beautiful
소비자의 취향이 점차 소형화되고 세분화되는 추세다. 시대의 흐름을 보면 ‘푸짐한 상차림에서 원 플레이팅으로, 이어서 한 그릇 덮밥과 토핑, 그리고 베이커리와 디저트’로 이어지며 먹는 분량은 줄어들었다. 반면 선택의 폭은 더욱 다양해졌고, 캐주얼 중식당과 주점들은 1만원 미만의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맛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더불어 외식업계와 콘텐츠 플랫폼, 이커머스 기업들은 5000원에서 1만원 사이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월 구독과 정기배송,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한 번에 큰 수익을 추구하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이제는 분량과 가격, 구매 횟수, 혜택 등 모든 측면에서 ‘작게, 저렴하게, 다양하게’라는 관점으로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 외식업계의 수익 창출 방식 역시 이러한 흐름에 …
Read More »냥집사 필독! 고양이를 노리는 ‘침묵의 살인자들
필수로 알아야할 무서운 고양이 질병 허피스(헤르페스):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평생 가는 바이러스였다 “에취!” 귀여운 재채기로 시작되는 이 질병은 실제로는 굉장히 교활하다. 마치 평범한 감기처럼 시작되지만, 한번 걸리면 평생 고양이의 몸 속에서 살아간다. 더 무서운 건 전염력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바이러스는 고양이의 밥그릇, 침대, 심지어 장난감을 통해서도 전파된다.나온다. 심한 경우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칼리시 바이러스와 동시 감염되면 증상이 더욱 심각해질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기 고양이나 노령묘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허피스는 완치가 불가능하지만, 증상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급성기에는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 치료가 필수다. 특히 눈 증상이 심한 경우 항생제 점안액을 …
Read More »하늘길 와이파이 전쟁: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무료 와이파이, 선택 아닌 필수 항공사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 최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선택한 싱가포르항공의 환승 노선이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 것이다. 3만 피트 상공에서 가족들과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좋아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통신이 단절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경험이었다. 기내 와이파이의 보급은 항공업계가 맞이하고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거 비행기 탑승은 곧 통신의 단절을 의미했다. 이륙과 함께 지상과의 모든 연결이 끊어지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가 저물고, 이제는 구름 위에서도 지상과 다름없는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
Read More »디지털 전환 시대를 새 도약의 기회로 삼자
최근 들어 머리속을 온통 차지하는 화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입니다. 약자로는 DX로 표기합니다. 왜 DT가 아니고 DX인가하는 것은 영어권에서 Transformation의 접두사인 Trans를 X 로 표기하는 관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전환(DX) 이란 무엇인가요? 새로운 시대의 총아로 등장한 디지털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활용하여 좀더 효율적이고 손쉬운 삶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사실 우리의 삶의 환경은 이미 디지털로 바뀐 지 오래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쇼핑도 이미 온라인으로 하고, 결제도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 간의 소통방식도 직접 대면하거나 전화를 사용하는 것 보다 카톡이나 메신저 등 각종 SNS를 사용하는 비율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집에서도 loT(사물 인터넷)를 사용하여 집안의 여러 기기를 조정할 수 있고, TV에 …
Read More »Biz Column – 위기의 베트남 공장: 탄소 규제 속 생존 전략
베트남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 부국이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0년 기준 태양광 발전 용량이 1만 6500(㎿)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태양광 발전국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기 가격 상승과 심각한 전력 부족 속에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히려 중국과 라오스에서 전기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재생 에너지를 보유하고도 전력 수입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호에서는 베트남 전력 부족 원인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 및 ESS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자. 01. 베트남 전력 부족의 원인과 현황 1) 전력 부족의 원인과 문제점 베트남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산업화로 인해 전력수요가 연간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
Read More »“한국 대기업, 베트남 ‘희토류 보물창고’ 선점 경쟁 본격화”
-포스코인터내셔널·LS에코에너지, 공상부장관과 잇따라 회동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S에코에너지가 응웬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공상부 장관 및 에너지 공기업 대표단과 잇따라 면담하고 베트남 원전 건설과 희토류 개발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계인 대표이사는 방한 중인 지엔 장관과 베트남 국영전력공사(EVN), 석유가스그룹(페트로베트남, PVN) 경영진을 만나 베트남 내 원전·LNG 발전소 투자와 희토류 개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포스코는 베트남 원전 건설을 위한 인프라 및 자재 개발과 기술적 지원, 응에안성(Nghe An) 꾸인럽(Quynh Lap) LNG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소형모듈원전(SMR)의 설계부터 제조 및 건설에 대한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희토류 분야에서는 “포스코가 보유한 희토류 원광 제련·분리 …
Read More »공안: 전국 교통신호체계 점검 나선다!…..오류 빈발에 시민 불만 ‘폭주’
베트남이 전국 교통 신호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올들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벌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잦은 신호등 오류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게 규정을 위반해버린 시민들의 불만이 빗발쳐서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했다. 교통운송부는 25일 표지판•신호등을 비롯한 모든 신호체계와 버스정류장, 주차장 및 주차관리원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시정에 나설 것을 전국 지자체와 공안부에 요청했다. 이에따라 각 지자체는 현장점검 및 시정조치 여부를 종합해 내달 10일까지, 베트남 도로관리국은 관할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 대한 신호체계를 점검·시정한 뒤 내달 13일 이전 결과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앞서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지난주 “시스템상 오류로 일부 지자체에서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 …
Read More »‘총리 감사 지시에 놀랬나’?…..베트남 시중은행 5곳, 돌연 예금금리 인하…최고 0.4%p↓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예금금리 인상에 나선 시중은행들에 대한 감사를 금융당국에 지시한 가운데 일부 시중은행이 돌연 예금금리 인하에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시장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중이던 시중은행 5곳은 찐 총리의 감사 지시 이후 이틀간 일제히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조정폭은 크지 않았으나, 최근 은행간 수신경쟁이 과열되며 예금금리가 추세적 상승에 있었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중 비엣은행(VietBank, UPCoM 증권코드 VBB)이 만기별 정기예금(창구) 금리를 0.1~0.4%포인트 인하했고, BV은행(BVBank)이 0.1~0.3%포인트, 베트남해양은행(증권코드 MSB)과 수출입은행(Eximbank 증권코드 EIB)이 일부 예금상품에 대한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26일 기준, 만기 1년 이상 정기예금에 6% 이상 금리를 적용중인 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과 GP은행(GPBank), CB은행(CBBank) 등 3곳만 남게 됐다. 앞서 …
Read More »청년층, 천정부지 집값에 부모 품으로 ‘유턴’…꿈꾸던 독립 좌절
베트남 청년들이 감당할 수 없는 주택 가격과 임대료로 인해 독립을 포기하고 부모 집으로 돌아가는 ‘캥거루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27세 쩐 하이(Tran Hai)는 지난해 6월 아내와 2살 된 딸과 함께 하노이 탄쑤안(Thanh Xuan) 지구에 있는 부모님 집을 떠나 독립을 시도했다. 7명의 성인과 2명의 아이가 함께 사는 3대가 모인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기 위해서였다. 부부의 월 수입 2천만 동(약 78만3천원)으로 월 임대료 8백만 동과 기타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집주인이 시세를 이유로 임대료를 3백만 동 올렸다. 결국 독립 4개월 만에 재정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부모님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이 상황이라면 내 집을 가질 날은 …
Read More »“내가 제일 잘나가” 베트남, 작년 자동차시장 성장률 ‘동남아 1위’ 등극
지난해 베트남의 자동차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신차 판매량에서 필리핀을 제치고 동남아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27일 보도했다. 아세안자동차협회(AAF)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5개국 신차 판매대수는 322만4500여대로 전년대비 5.6%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남아 자동차시장 전반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베트남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22.3% 증가한 49만4300여대로 아세안 5대 시장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보이며 태국과의 격차를 좁히는 모습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1위를 지킨 인도네시아 자동차 판매대수는 86만5700여대로 전년대비 13.9% 감소했고, 말레이시아 또한 81만6700여대로 전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나, 증가율은 2.1%로 소폭에 그쳤다. 태국은 26.2% 감소한 약 57만2700대로 아세안 5개국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필리핀은 약 47만5100대로 베트남에 …
Read More »태국, 베트남에 6개국 공동비자 참여 촉구
태국이 동남아 6개국 공동비자를 비롯해 보다 강력한 관광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 모색에 나설 것을 베트남에 촉구하고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지난 23~25일 사흘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던 마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부 장관은 24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싸응이얌퐁 장관은 “베트남은 역내국 가운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중 하나”라며 “태국은 동남아 6개국 공동비자 제도를 시행하는 데 있어 베트남과 경제·관광·연결성 부문에서 보다 강력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은 지난해 동남아 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 등 5개국에 공동비자 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유럽 역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 솅겐조약을 모델로 한 것으로, 참여국중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