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라오스 국립공원, 유네스코 국경초월 세계유산 인정

-퐁나케방-힌남노 국립공원으로 확장…베트남 첫 국경간 세계유산

Chay River in Phong Nha - Ke Bang National Park in central Vietnam. Photo by VnExperess/Vo Thanh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베트남 중부 퐁나케방 국립공원(Phong Nha – Ke Bang National Park)을 확장해 라오스 캄무안성(Khammouane Province)의 힌남노 국립공원(Hin Nam No National Park)을 포함시키는 국경초월 세계자연유산으로 승인했다고 Vnexpress지가 14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요일 내려졌다.

조정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은 공식적으로 “퐁나케방 국립공원과 힌남노 국립공원(Phong Nha – Ke Bang National Park and Hin Nam No National Park)”으로 명명됐다.

공동 추천 서류는 베트남과 라오스 정부가 2024년 2월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베트남은 이제 9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 중에는 할롱베이-깟바 군도(Ha Long Bay – Cat Ba Archipelago)와 옌뜨-빈응이엠-꼰손, 끼엡박 기념물 및 경관 복합체(Complex of Yen Tu – Vinh Nghiem – Con Son, Kiep Bac Monuments and Landscapes) 등 2개의 도간 유산이 포함돼 있으며, 모두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다.

이번 인정은 베트남 최초의 국경간 세계유산이다. 이는 국경을 넘나드는 유산 관리의 모델 역할을 하며, 베트남이 197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 이행에서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유산은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 간 긴밀한 문화유산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양국 간 오랜 우정과 연대에 기여하고 있다.

퐁나케방 국립공원은 2003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베트남의 대표적인 자연유산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카르스트 지형 중 하나로, 거대한 동굴 시스템과 독특한 지하 강으로 유명하다.

Vnexpress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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