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제성장률 7.52%…15년래 최고치

– 2분기 7.96%, 최근 6년간 두번째로 높아… 교역액 4320억달러

베트남 북부 항만도시 하이퐁시의 락후옌항. (사진=VnExpress/Le Tan)

베트남의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7.52%로 지난 2010년 이후 동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7일 베트남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7.96%으로 지난 6년간 2022년 2분기 8.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7.52%로 2011년 이후 상반기 중 가장 높았다.

산업·건설 분야 성장률은 8.33%으로 전체 성장의 42.2%포인트를 기여하며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중 가공·제조업 부문은 10.11% 성장해 전체의 2.55%포인트를 기여했고, 건설업 부문 성장률은 9.62%로 2011년 이후 동기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프라 투자와 건설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업은 8.14% 성장, 2020년 이후 동기기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체 성장에 52.21%를 기여했다. 이는 증가하는 국내외 소비수요 충족을 위한 대외무역과 운송, 관광 산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수산 분야 성장률은 3.84%으로 전체 성장에 5.59%포인트를 기여했다.

구조별 GDP 비중은 서비스업 43.4%, 산업·건설 36.96%, 농림수산 11.28%, 상품세(보조금 지급항목 제외) 8.36%였다.

상반기 총교역액은 4320억달러에 달했으며 이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14.4%, 17.9%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76억3000만달러로 40%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규창업이나 영업재개 등 형태로 시장에 진입한 기업 수는 15만2700개, 월평균 2만5500개로 시장철수 법인(월평균 2만1200개)보다 많았다.

2분기 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3.31% 상승해 상반기 평균 CPI는 3.27%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응웬 티 흐엉(Nguyen Thi Huong) 통계국장은 “세계 및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 속 대부분의 지표가 목표치에 근접하는 등 2분기 및 상반기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는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다만 하반기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8% 이상 성장 목표는 여전히 어려운 과제”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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