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이륜차’ 교통위반 집중단속…한 달간 1200명 적발

– 배송기사 498명, 택시기사 695명 등…대도시 신호위반·역주행 등 위반 빈번

오토바이 택시기사에게 정차를 지시중인 베트남 교통경찰. (사진=VnExpress/Gia Chinh)

교통경찰이 한달간 전국적인 영업용 이륜차 집중단속에서 1200건에 달하는 교통법규 위반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일 보도했다. 

베트남 교통경찰국은 “지난 14일까지 한달간 영업용 이륜차 집중단속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배송기사와 오토바이 택시 기사 1193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배송기사는 모두 498명으로, 중대 위반사례로는 신호위반 8건, 음주운전 6건이었으며 나머지는 번호판 가림, 과적 등 적재규정 위반 등이었다.

또한 오토바이 택시 기사 695명중 신호위반은 13명, 음주운전과 약물운전이 각각 4건, 3건을 차지했다. 경찰은 이중 9명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차량 11대를 압수 조치했다.

당국에 따르면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는 신호위반과 역주행, 불법주정차, 승차인원 초과, 헬멧 미착용 등 영업용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교통경찰은 이러한 운송업 종사자들의 교통법규 위반을 막기 위해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법 준수 서약을 함께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인식 제고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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