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전국 금시장 데이터베이스 구축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국내외 금값 격차를 1~2%로 축소하기 위해 금시장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25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찐 총리는 전날 하노이에서 정부 상임위원과 각 부처, 기관, 협회, 기업 대표들과의 회의를 주재하고 금시장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국가은행(SBV)에 금시장 감시를 강화해 국내외 금값 격차를 1~2% 수준으로 줄이도록 지시했다. 또한 시장 조작, 금 밀수, 기타 불법 행위 등 음성 관행을 강력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
총리는 “공급을 늘리고 투기 수요를 차단하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독점 구조를 타파하고 더 많은 기업에 금거래를 개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세금, 수수료 등 재정 수단을 활용해 투기적 구매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밀수와 폭리를 근절하기 위한 엄격한 점검과 감사를 요구하며, 현재 경제 현실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6월까지 전국 금시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 안정을 위해 그는 베트남국가은행, 재정부, 기타 기관들에 사람들이 금 축적보다 창업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활발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투명한 규칙 하에서 거래를 공식화할 수 있는 금거래소 플랫폼을 제안했다.
시장 건전성 강화를 위해 그는 국가의 규제 역할과 상업적 금거래를 분리해 이해 충돌을 억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금 장신구 생산을 통해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Vnexpress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