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남아기초학습평가 2회연속 ‘1위’기록

-캄보디아•필리핀 등 7개국 참여

하노이 메린현의 한 초등학교에서 입학식 행사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VnExpress/Binh Minh)

베트남이 2회 연속 동남아에서 초등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교육훈련부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실시된 2024년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에서 7개 참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SEA-PLM은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와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들의 협력을 통해 5년마다 실시하는 학습평가 프로그램으로 ▲수리 ▲문해 ▲작문 등 3가지 평가 영역으로 구성된다. 설문 참여는 자발적이며, 동남아 각국은 이를 통해 자국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평가하고, 교육시스템의 개선 및 강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습평가에는 베트남을 포함해 캄보디아·동티모르·라오스·미얀마·말레이시아·필리핀 모두 7개국이 참여했다. 베트남에서는 53개 성·시 15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앞서 베트남은 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 6개국이 참여한 지난 2019년 첫 조사에서 ▲수리 341.55점 ▲문해 336.46점 ▲작문 328.01점으로 3개 영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영역별 평균점수는 300~304점으로 베트남은 지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이에 대해 교육훈련부는 “2019년과 2024년 SEA-PLM 결과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거둔 베트남 15세 학생들의 높은 학업 수준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2022년 실시된 PISA에서 베트남은 수학과 과학, 독해 부문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2위에 오른 바 있다.

교육훈련부는 “베트남의 SEA-PLM 참여는 전국적인 교육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학습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객관적인 기준을 제공받을 수 있다”며 “이번 발표는 예비 결과에 따른 것으로, 자세한 결과는 연말께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드비나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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