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이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_ 야끼니꾸안에는 세월의 맛이 있다! “내장따위는 안 먹어요! 일제 강점기때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조상들이 일본인들은 먹지 않던 소 내장으로 한국의 맛으로 양념하여 숯불에 구워 먹던 음식이다. 남들이 버리던 음식을 얻어서 음식을 만들었다고 해서 천대 받던 음식이 야끼니꾸에 기억되는 추억이다. 어려서 영양이 늘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우리의 엄마들은 비싸고 귀한 고기는 구하지 못하고 내장을 주로찾았다. 야끼니꾸는 타국을 떠난 엄마들의 지혜랄까, 아니 궁여지책이었다. 야끼니꾸는 그런 얘기를 지니고 있다. 노동자들에게 안식을 주는 서민 술집이었고 어렵고 힘겨웠던 시절, 불안한 우리가 먹고 즐기던 곳이 야끼니꾸점이었을 것이다. 이젠 그 어려웠던 시절의 얘기는 온데간데 없이, 야끼니꾸라는 각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 유명 체인점을 두고 있는 인기메뉴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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