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교역액 사상 첫 7000억달러 돌파 전망

-1분기 1760억달러, 14.4%↑

올해 베트남의 교역액이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코로나19 이후 강력한 경제회복에 따라 사상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15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1분기 교역액은 176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수출은 885억8000만달러로 12.9% 증가했고, 수입은 877억7000만달러로 15.9%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 의미가 크다는게 통계총국의 자평이다.

주요 수출국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국, 유럽연합(EU), 한국, 일본 순이었다. 대미 수출은 112억1000만달러로 16.3% 증가했으며, 아세안(ASEAN)은 81억달러로 19.9%, 한국 62억6000만달러로 21%, 일본은 54억달러로 10.6% 증가했다.

전체 수출품목중 16개 상품이 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5개는 50억달러를 넘었다.

쩐 탄 하이(Tran Thanh Hai) 공상부 수출입국 부국장은 “올들어 여러 악재로 인해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역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영국-베트남자유무역협정(UKV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의 발효 또는 체결로 사상 최대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적표를 근거로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교역액이 사상최대인 700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발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제 에너지 및 곡물가격 급등, 고공행진중인 해상운임 등은 교역확대의 장애물이 될 수 있는 불안한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상부는 올해 수출이 3630억달러로 6~8% 증가하고, 지난해에 이어 무역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총교역액은 전년대비 22.6% 증가한 6700억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40억달러흑자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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