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독립궁 개관 60주년…희귀 설계도·사진 100점 특별 전시

호찌민 독립궁 개관 60주년…희귀 설계도·사진 100점 특별 전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11. 2.

베트남 호찌민시 독립궁이 1966년 10월 31일 개관 60주년을 맞아 건축 도면과 사진 약 100점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열었다. 전시에는 4년여에 걸친 설계·시공 과정을 기록한 희귀 자료들이 포함됐다.

독립궁의 전신은 1871년 프랑스 식민지 당국이 완공한 노로돔 궁전(Norodom Palace)으로, 코친차이나 총독의 관저 겸 집무실로 처음 사용됐다가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총독부 청사로 기능했다. 1873년 촬영된 노로돔 궁전의 사진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54년 당시 베트남국 총리였던 응오딘지엠(Ngô Đình Diệm)이 프랑스 측으로부터 건물을 공식 인수하면서 ‘독립궁’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1962년 폭격으로 건물 일부가 손상되면서 재건 공사가 진행됐고, 약 4년간의 설계·건설 끝에 1966년 10월 31일 현재의 모습으로 공식 개관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독립궁이 현재의 형태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건축 도면과 현장 사진 등을 통해 호찌민시의 근현대 건축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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