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인대회 왕관 박탈 ‘꾸잉아인’, 단톡방 논란 후 공개 사과

베트남 미인대회 왕관 박탈 '꾸잉아인', 단톡방 논란 후 공개 사과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14.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2026’ 우승자인 응우옌 뀐 안(Nguyễn Quỳnh Anh)이 비공개 단체 대화방 메시지 유출 논란과 관련해 언행의 불찰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뀐 안은 13일 저녁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유출된 단체 대화방 캡처본에 대한 심경과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란은 뀐 안과 1위 아후인 찐 미 안(Trịnh Mỹ Anh) 등이 포함된 비공개 단체 대화방에서 연예계 관계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논의가 오간 정황이 담긴 캡처 화면이 유포되면서 발생했다.

뀐 안은 사과문에서 지난 언행을 되돌아보며 타인의 감정을 배려해 더욱 신중하고 세심하게 발언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번 일로 영향받은 관계자들과 자신을 믿고 함께해 준 파트너,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사과하며, 변명 대신 부족한 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미인대회 왕관이 완벽함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작은 행동 하나에도 더 큰 책임감이 따른다는 점을 깊이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위 아후인 찐 미 안 역시 해당 대화방 속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다. 미스 유니버스 베트남 2026 조직위원회는 이번 논란에 대해 제보를 접수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사실관계를 검증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뀐 안과 미 안은 지난 10월 2일 열린 대회 결선에서 각각 우승과 1위 아후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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