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Novaland)가 최근 온라인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파산’ 및 ‘영업 불능’ 소문을 공식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바랜드는 성명을 통해 근거 없는 추측성 정보가 회사의 실제 법적 지위나 경영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며, 고객과 투자자, 협력사의 권익과 회사 평판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랜드는 현재 사업 재구조화를 진행하며 경영 정상화와 함께 고객 및 파트너에 대한 의무 이행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검증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정보 수정 및 삭제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노바랜드의 주력 사업지인 동나이시 아쿠아 시티(Aqua City) 대단지 프로젝트의 재무 부담도 대폭 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동나이시 인민위원회는 아쿠아 시티 내 8개 분구에 대한 세부 계획 변경에 따른 토지 사용료 심의 결정을 단행했으며, 정산 결과 7개 분구에서 추가 토지 사용료 납부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노바랜드의 자금 운용 부담이 줄어들고 소요 자금 계획을 한층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정부 지시에 따라 노바랜드의 지연 사업장에 대한 조율 작업에 나섰다. 호찌민시 깟라이(Cát Lái) 동 소재 136헥타르 규모의 타인미러이 B(Thạnh Mỹ Lợi B) 주거지구 사업에 대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재무부 의견을 수렴해 사업 일정 조정을 검토하도록 했으며, 투티엠(Thủ Thiêm) 신도시 내 30.2헥타르 규모의 빈카인(Bình Khánh) 재주공간(더 워터 베이)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의결(제29/2026/QH16호)에 따른 특례 적용 여부를 검토해 줄 것을 시 당국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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