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에서 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 속에 위독한 환자를 이송하던 차량을 교통경찰이 경적과 사이렌을 울리며 병원까지 긴급 에스코트해 목숨을 구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공안국 교통경찰국 산하 카틀라이(Cát Lái) 교통경찰대는 지난 10월 2일 오후 6시경 응우옌티딘(Nguyễn Thị Định)과 레풍히에우(Lê Phụng Hiểu) 도로 교차 지점에서 순찰 및 교통 정리 업무를 수행하던 중, 한 운전자로부터 위급 환자 이송 도움 요청을 받았다.
당시 해당 차량에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응급 상황에 처한 고령의 환자가 타고 있었으나, 오후 퇴근 시간대 정체가 심화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상황의 급박함을 인지한 카틀라이 교통경찰대는 즉시 긴급 지원을 개시했다. 경찰은 전문 차량의 경광등과 경적을 울려 막힌 도로의 길을 터주며 레반틴(Lê Văn Thịnh) 병원 응급실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을 완료했다.
경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환자는 골든타임 내에 의료진에게 전달되어 긴급 처치를 받을 수 있었다. 환자 가족 측은 위급한 순간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카틀라이 교통경찰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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