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말레이시아의 견고한 수비에 베트남 무릎”… 동메달 결정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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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5.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FIFA 아세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0-1로 패한 경기 결과와 관련해 말레이시아의 견고한 수비력과 용병술을 조명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IFA는 평가 기사를 통해 말레이시아가 탄청호 감독의 지휘 아래 대회 내내 선보인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의 총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는 12년 만에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FIFA는 승부처로 후반전 교체 카드 투입 직후를 꼽았다. 전반전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다 부상으로 물러난 베르그손(Bergson)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퍼거스 티어니(Fergus Tierney)는 출전 1분여 만인 후반 17분(62분) 베트남 수비수 부이호앙비엣아인(Bùi Hoàng Việt Anh)의 다리 사이를 통과하는 절묘한 슈팅으로 레장 파트릭(Lê Giang Patrik) 골키퍼를 뚫고 결승골을 터뜨렸다.

베트남은 선제골 허용 이후 동점골을 위해 거세게 압박했으나 응오당코아(Ngô Đăng Khoa)의 부상 악재가 겹친 데다, 한때 선언됐던 페널티킥마저 비디오 판독(VAR) 결과 취소되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결국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의 수비벽을 깨뜨리지 못하고 대회를 4위로 마감했으며,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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