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당원의 민간 경제 활동과 관련해 높은 솔선수범 자세를 요구하며 어떠한 사업상 특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은 14일 오후 중앙 정책·전략위원회와 가진 ‘당원의 민간 경제 활동 관련 신규 규정 제정안’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럼 서기장은 당원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경제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하되, 신분과 직책에 따른 명확한 법적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원이라는 신분은 더 높은 도덕적·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지 사업상의 특혜를 만들어내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모든 지원 정책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집행되어야 하며 기업 대표의 당원 여부에 따른 차별이나 특혜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신규 규정은 공공 부문 이외 종사자, 현직 공무원, 군·경찰, 국영기업 임원, 퇴직자 등 당원 그룹별로 구체적인 권한과 한계를 설정하고 이해상충을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민간 기업 내 당원 입당 심사 시 단순 재정적 기여나 기부금이 아닌 자질과 평판, 솔선수범 여부를 기반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원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은 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임금 지급, 세금 및 보험 납부, 안전 및 환경 규정 준수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자선 활동이나 후원금으로 노동자 권익 침해 행위를 덮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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