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유통 체인들에서 아이폰 18 시리즈의 사전 예약 및 보증금 접수 건수가 22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프로 맥스(Pro Max)’와 신규 색상인 ‘버건디(Burgundy)’에 구매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9월 9일 공개한 아이폰 18 프로 및 프로 맥스는 베트남에서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오는 18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공인 리셀러(AAR) 조사 결과,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가 전작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유통업체인 탑존(TopZone)은 14일 오후 기준 19만 7,000건 이상의 주문과 17만 9,000여 건의 보증금 입금을 기록했다. 셀폰S(CellphoneS)는 예약 개시 15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만 건 이상의 보증금을 접수했으며, 디동비엣(Di Dong Viet) 역시 14일 오전 기준 3만 2,261건의 보증금 입금을 완료했다.
소비자들의 최상위 모델 선호 현상도 한층 뚜렷해졌다. FPT 숍의 경우 프로 라인업 예약자의 94%가 프로 맥스를 선택했으며, 탑존(90%), 디동비엣(85%), 24h스토어(79%) 등에서도 프로 맥스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저장 용량은 실용성과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256GB 모델이 디동비엣 예약자의 76%를 기록하는 등 전 유통망에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색상의 경우 이번 시리즈에 새로 도입된 버건디 컬러가 시장 반응을 주도하고 있다. 디동비엣 기준 버건디 색상은 프로 맥스 선택자의 67%, 프로 선택자의 54%를 차지했으며, 글래시어(Glacier) 색상이 그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기기를 변경하는 소비자들이 신제품임을 드러낼 수 있는 해마다의 시그니처 컬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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