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조용히 자리한 CTCP Thời Đại Mới T&T(이하 ‘T&T 신시대’)가 2026년 상반기에도 폭발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최근 18개월간 세전이익 3만 3,301억 동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했다. T&T 신시대는 하노이(Hà Nội) 항바이(Hàng Bài) 22-24번지에 위치한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 ‘The Grand Hanoi’의 시행사다.
2026년 상반기 세전이익 1만 4,159억 동…전년 동기 대비 31배↑
하노이 증권거래소(HNX)에 공시된 정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T&T 신시대는 2026년 상반기 세전이익 1만 4,159억 동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456억 동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세후이익은 1만 1,253억 동으로, 2025년 상반기 대비 약 25배에 달한다.
2025년 연간 세전이익 1만 9,142억 동…2024년 적자에서 V자 반등
동사는 앞서 2025년 한 해 동안 세전이익 1만 9,142억 동을 기록하며 급반전에 성공했다. 2024년에는 194억 동의 순손실을 냈던 기업이 이듬해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5년과 2026년 상반기를 합산한 최근 18개월 누적 세전이익은 3만 3,301억 동에 이른다.
총자산 13만 7,000억 동 돌파…다수 대형 기업 추월
실적 급등과 함께 총자산 규모도 13만 7,000억 동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베트남 내 다수의 유명 대기업을 웃도는 수준으로, 저지명도 기업으로 알려졌던 T&T 신시대가 자산 규모 면에서 주목받는 기업 반열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한편 2025년 연간 매출은 4만 1,000억 동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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