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To Lam) 공산당 총비서가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앞두고 실시된 유권자 신임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지지를 얻으며 강력한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탄니엔(Thanh Nien)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중앙당 기관은 전날 또 럼(To Lam) 총비서를 제16대 국회의원(2026-2031년 임기)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유권자 신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 100%가 총비서의 후보 출마에 찬성표를 던졌다.
회의에 참석한 유권자들은 또 럼(To Lam) 총비서가 그동안 보여준 당과 국가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강력한 부패 방지 및 부정부패 척결(Dot lo) 운동을 주도하며 공직 사회의 기강을 잡고, 베트남을 ‘민족 도약의 시대’로 이끌기 위한 경제·행정 개혁에 앞장선 점이 절대적 신임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유권자들은 총비서가 외교 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혜안을 제시해 온 점을 강조했다. 이번 투표 결과는 오는 2026년 5월 실시될 예정인 국회의원 선거와 이어지는 제14차 당대회를 앞두고 국정 운영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또 럼(To Lam) 총비서는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신임에 감사를 표하며, 당과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진정한 국가 권력 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과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차기 국회 구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