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과학기술이 2045년 선진국 달성 핵심”

-팜민찐, WEF 포럼서 강조…녹색·디지털 인프라 구축 집중

Vietnams VinMotion robot displayed at the SemiExpo 2025 exhibition. Photo by VnExpress/Trong Dat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과학기술을 2045년 선진국 달성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27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찐 총리는 26일 2025년 가을 경제포럼(Autumn Economic Forum)에서 세계경제포럼(WEF)의 스테판 메르겐탈러(Stephan Mergenthaler) 전무이사와 대화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을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녹색·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며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재원이 주도하되 민관 파트너십과 국내외 자본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세안(ASEAN)과 관련해서는 단결과 연결성 강화, 과학기술 중심 성장, 역내 파트너십 확대를 촉구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이 모든 국가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청년 지원과 관련해서는 교육, 스타트업, 인재 양성, 글로벌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포럼에는 1,500명 이상의 대표단과 100개 가까운 외국 대표단, 10개 4차 산업혁명 센터, 75개 이상의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센터가 참여했다.

찐 총리는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에 포럼 후속 조치 이행 계획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다른 지역에도 각자 강점에 맞는 녹색 전환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기업들에게는 혁신 가속화, 비즈니스 모델 변경, 연구개발 투자 확대, 국제 녹색 표준 준수를 당부했다.

국제 파트너와 WEF에는 베트남의 향후 포럼 개최 지원, 지역 녹색·디지털 거점화 협력, 우대 금융과 기술 이전 지원을 요청했다.

Vnexpress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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