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AV 보고서, 2021년 1600만→2024년 7500만명 급증…사회경제적 발전 중추적 역할 담당

베트남 항공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력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항공 시장은 팬데믹 이후 강력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 항공 여객 수는 역대 최고치인 8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CAAV는 “지난 2021년 1600만 명에 불과했던 항공 여객 수는 불과 3년 만인 2024년 7500만 명으로 급증하며 인상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회복세는 베트남의 증가 중인 여행 수요와 항공 운송 시장이 사회경제적 발전 및 관광 성장에 미치는 중추적 역할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항공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사의 국제선 노선망은 팬데믹 이전 130개에서 올해 기준 30개국, 15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항공업계는 주요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는 한편, 인기 관광지로의 신규 취항에 나서면서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럽과 북미로 향하는 여러 국제선을 검토·협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종목코드 HVN), 비엣젯항공(Vietjet Air 종목코드 VJC), 뱀부항공(Bamboo Airways),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 등의 항공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신생 항공사 썬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시장에 새롭게 합류하며 시장 역동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대해 우옹 비엣 융(Uong Viet Dung) CAAV 국장은 “신규 항공사의 등장은 베트남 항공 시장의 강력한 잠재력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이는 시장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업계 전반의 서비스 개선과 상품 다각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항공 산업은 교통 인프라에 대한 투자 촉진과 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지역 및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드비나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