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 총리 8번째 현장 점검…”인력·장비 총동원하라” 독려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롱탄국제공항(Long Thanh International Airport)이 올해 12월 19일 첫 항공편을 받고 2026년 초 상업 운항을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Vnexpress지가 3일 보도했다.
총리는 2일 남부 동나이성(Dong Nai)에서 공항 건설 현장을 점검하며 진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치하했지만, 남은 작업이 복잡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일정을 재검토하고 명확한 업무 분담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팜민찐 총리는 “더욱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협력하고 추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며, 주계약자와 하청업체는 물론 경찰과 군대까지 완전히 참여시켜 가능한 모든 곳에서 작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건설 진행과 함께 품질, 작업장 안전, 기술 및 미적 기준, 환경 위생, 근로자 복지를 보장하는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공항 외에도 연결도로, 통신, 전력, 상수도 인프라, 조경 및 환경 작업, 서비스 구역과 함께 현장 주변에 공항도시, 항공산업단지, 자유무역지대, 물류 허브 개발 연구도 촉구했다.
팜민찐 총리는 공항의 사회경제 발전 견인, 일자리 창출, 생활 수준 향상에서의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동남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새로운 발전 상징으로 규정했다.
그는 공항의 효과적인 관리와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를 요청하면서, 3번 활주로와 프로젝트 2단계 건설 준비도 지시했다.
자재 부족, 부지 정리 문제, 중복 건설,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한 여러 입찰 패키지 지연과 관련해 팜민찐 총리는 투자자에게 감독을 강화하고 인력과 장비를 극대화하며 병목현상을 해결해 전체 프로젝트 일정을 지킬 것을 요청했다.
같은 날 총리는 뇬짝교(Nhon Trach Bridge)를 포함한 호찌민시 순환도로 3호선(Ring Road 3) 탄반-뇬짝(Tan Van-Nhon Trach) 구간도 점검했다.
순환도로 3호선은 총 76.34㎞에 걸쳐 있으며 총 투자비는 75조3천억 동으로 전액 국가예산으로 조달된다. 탄반-뇬짝 구간은 약 8.22㎞로 동나이성 6.3㎞와 호찌민시 1.92㎞로 구성돼 있다.
탄반-뇬짝 구간은 거의 98% 완공되어 8월 19일 교통 개방 예정이다. 순환도로 3호선에서 가장 큰 교량인 뇬짝교도 같은 날 개통식을 갖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베트남 정부가 국가적 중요성을 갖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들의 적기 완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롱탄공항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항공 허브로 발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예정된 일정 내 완공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Vnexpress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