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내선 2개 노선, 7월 세계 최다 이용 항공로 톱10 진입

-하노이-호찌민시 3위 유지…다낭-하노이 첫 8위, 10% 급성장

Vietnam's 2 domestic routes among world's busiest for July

베트남의 국내선 항공 노선 2개가 7월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고 항공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공식항공가이드(OAG)가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4일 발표했다. 

베트남 최대 경제·정치 중심지인 하노이(Hanoi)와 호찌민시(Ho Chi Minh City)를 연결하는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내선 항공로 중 3위를 차지하며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이 노선의 좌석 수용력은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96만7천934석을 기록했다.

1위는 한국의 제주-서울 노선으로 117만석, 2위는 일본의 삿포로-도쿄 노선으로 102만석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또 다른 노선인 다낭(Da Nang)-하노이 노선은 처음으로 세계 최다 이용 국내선 톱10에 진입해 8위에 올랐다. 이 노선의 좌석 수용력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3만4천727석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리야드(Riyadh) 노선의 16% 증가에 이어 톱10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계속해서 순위를 독점하며 가장 바쁜 국제선 10개 노선 중 7개를 차지했다. 서울 인천공항(Seoul Incheon), 홍콩(Hong Kong), 싱가포르 창이공항(Singapore Changi) 등이 각각 목록에 두 차례 등장했다.

2025년 7월 홍콩-타이베이(Taipei) 노선이 58만1천965석으로 가장 바쁜 국제선으로 남아있으며, 2024년 7월과 동일한 수용력을 유지했다.

카이로(Cairo)-제다 노선이 49만1천47석으로 두 번째로 바빴으며, 전년 대비 5% 수용력 증가를 보였다. 3위는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싱가포르 창이공항 노선으로 48만4천750석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이번 순위는 베트남 항공업계의 빠른 회복과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특히 다낭-하노이 노선의 톱10 첫 진입은 베트남 관광업 회복과 국내 항공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OAG는 2025년 7월 예정된 양방향 좌석 수용력을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했으며, 스케줄 분석기(Schedules Analyser) 도구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Vnexpress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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