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열병식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예정
베트남이 이달 말 나흘간 독립기념일(9월 2일) 연휴를 결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독립기념일 전후 하루를 추가 공휴일로 지정할 수 있다. 올해는 9월 1일(월)이 추가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나흘간 연휴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공무원 및 공공기관 근로자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연휴를 보내게 된다.
독립기념일은 약 100년간 프랑스 식민지배를 거쳐 1940년부터 베트남에 주둔했던 일본군이 1945년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자 같은 해 9월 2일 호치민 초대 국가주석이 하노이시 바딘광장(Ba Dinh, 당시 바딘화원)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오늘날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의 전신인 베트남민주공화국(북베트남)을 탄생을 전세계에 선포했던 것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베트남은 내달 2일 하노이에서 8월 혁명 80주년 및 독립기념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여기에는 1만5600여명의 병력이 참여하는 열병식이 포함된다. 베트남 국방부는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캄보디아·벨라루스 5개국 군의 열병식을 초청한 상태다.
베트남의 연간 공휴일은 신정, 뗏(Tet, 음력설), 훙왕기념일(Hung Vuong, 음력 3월10일), 통일절(4월30~5월1일), 독립기념일 등 11일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