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나짱-부산 직항 노선 개설…매일 운항

-첫 항공편 승객 186명 태우고 캄란공항 착륙…남중부 국제노선 확대

Vietnam Airlines opens direct flights between Nha Trang and Busan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1일 나짱(Nha Trang)과 부산을 잇는 직항 노선을 공식 개설했다고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첫 항공편 VN435편이 이날 에어버스(Airbus) A321neo 기종으로 승객 186명을 태우고 캄란국제공항(Cam Ranh International Airport)에 착륙했다. 이는 남중부지역 국제노선 확대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짱-부산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양국 승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베트남과 한국 간 관광·상업·문화 교류를 크게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항공사 측은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국제항공 연결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 확인하며, 각 지방의 관광산업 회복과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짱과 부산은 모두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해변 관광 중심지로, 이번 직항 노선 개설이 양국 관광객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Vnexpress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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