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이래 두번째 수준, 가공·제조업 10.1% ‘최고’…푸토성 46.1% 1위, 화빈성·박장성 순

올들어 베트남의 산업생산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15일 통계국(GSO)에 따르면 지난 1~4월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같은기간 기준 2021년 이래 두번째로 것이다.
업종별로는 가공·제조업이 10.1% 증가해 전체 증가의 8.5%포인트를 기여하는 등 전반적인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다음으로 발전·송배전업은 5.1% 증가해 0.5%포인트 기여했고, 상하수도·폐기물업은 10.2% 증가해 0.1%포인트 기여했다. 광업은 4.5% 감소해 전체 IIP를 0.7%포인트 끌어내렸다.
지역별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3.2%)을 제외한 전지역이 증가세를 보였고, 일부지방은 가공·제조업, 발전·송배전업으로 인해 눈에 띠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북부 푸토성(Phu Tho)은 증가율 46.1%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화빈성(Hoa Binh)과 박장성(Bac Giang)이 각각 27.3%, 24.4%로 뒤를 이었다.
인사이드비나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