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베트남 태풍 피해 극복 위한 지원 나서

최근 베트남 북부 지역이 태풍 ‘야기’의 강타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현지 국제학교인 KGS(Korea Global School)가 피해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주 베트남 북부를 강타한 태풍 ‘야기’는 하노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이재민 지원을 위해 김지은 KGS 대표를 중심으로 학교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료품, 의약품, 생필품 등 구호 물품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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