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 연내 개통 ‘청신호’

호찌민시 지하철 1호선의 연내 개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보도했다.

최근 호찌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에 따르면 최근 일본 히타치사가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 구간 상업운행에 필요한 실제 장비를 컨설팅컨소시엄 NJPT에 인도하기 시작했다.

히타치는 그동안 NJPT와 인력교육 및 기술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장비 인도를 미뤄왔으나, 최근 전동차와 선로, 탑승권, 정보시스템 등 11개 항목의 장비를 인계했다.

MAUR은 “실제 장비 인도로 운영인력 교육의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9월 중 실무교육을 마치고 11월 시운전을 거쳐 연내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호선은 19.7km 구간에 14개 역사를 갖춘 호찌민시 최초의 도시철도로, 2012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 약 17억4000만 달러가 투입됐다.

MAUR은 현재 시공사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분쟁조정위원회 설립 절차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운영인력 교육과 시공사 간 갈등 해결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연말 상업운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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