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국기업들에 자국기업 공급망 참여 확대 요청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이 미국기업들에게 공급망 확장 및 자국기업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푹 주석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앞서 17일 열린 미국-APEC경제단체연합(APEC Business Coalition) 회의에서 “애플, 나이키, 델, 인텔 등 거대 미국기업들이 베트남을 투자처로 선택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차세대 글로벌 공급처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그러면서 푹 주석은 “오늘 회의는 미국기업들이 베트남투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베트남은 미국기업들이 디지털경제, 금융, 은행, 스마트농업, 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원한다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마이클 미찰락(Michael Michalak) 미국-아세안기업협의회(US-ASEAN Business Council) 수석위원장은 “미국기업들은 투자에 있어 항상 베트남을 전략적 시장으로 여기고 있으며, 가능한 오랫동안 베트남에서 기업을 운영하기를 원한다”고 푹 주석의 요청에 화답했다.

퀸트 시몬(Quint Simon)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는 “중소기업과 신생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참여하고 경쟁을 갖기 위해서는 디지털기술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며 “베트남정부가 클라우드 컴퓨팅 및 국경간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정책을 발표하면 디지털경제 발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회의 후 푹 주석은 추안 릭파이(Chuan Leekpai) 태국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역 및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푹 주석은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국 총리의 초청으로 16~19일 나흘간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방문중이며, APEC 정상회의(APEC 2022 Summit)는 18~19일 열린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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