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월 수출입 모두 감소세로 전환

베트남이 글로벌 경기침체 조짐의 영향 때문인지 이달 들어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일보도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이달들어 15일까지 교역액은 263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약 26% 감소했다. 이중 수출은 127억5000만달러로 35.3%(약 70억달러), 수입은 135억9000만달러로 13.6%(20억달러 이상) 감소했다.

지난달까지는 수출입이 모두 증가했다. 8월 교역액은 65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349억2000만달러로 14.1%, 수입은 310억6000만달러 1.7%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달들어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 글로벌 경기침체 조짐일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수출 감소폭이 수입보다 더 큰 것이 문제다. 이로써 반달 동안 무역수지는 8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들어 이달 15일까지 총교역액은 5260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다. 이중 수출액은 2653억4000만달러로 17.8% 증가했고, 수입액은 2607억달러로 13.2%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무역수지는 46억4000만달러 흑자였다.

인사이드비나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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