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FDI유치 전국 1위 기록

-8월까지 27.1억달러, 전체의 16.1%

 호찌민시가 롯데건설이 투티엠신도시(Thu Thiem)에 개발하는 상업·주거 복합단지인 투티엠에코스마트시티(Thu Thiem Eco Smart City)의 투자에 힘입어 올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FDI는 16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3% 감소했다. 그러나 그중 호찌민시는 24.4% 증가한 27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16.1%를 차지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

호찌민시가 유치한 FDI 가운데 신규투자는 479개 프로젝트에 3억940만달러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7.6%, 24.1% 증가한 수치다.

추가투자는 96개 프로젝트에 127.3% 증가한 14억7000만달러가 이뤄졌다.

자본출자 또는 주식매입은 19.7% 감소한 9억2600만달러를 기록했다.

투자부문별로 FDI의 39.9%가 정보통신부문에 쏟아졌다. 뒤이어 도소매 및 자동차업(30.6%), 과학기술(9.9%), 금융·은행·보험(7.1%) 순이었다.

가장 큰 투자국은 싱가포르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17.2%), 한국(13.5%) 순이었다.

호찌민시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에서 가장 눈길을 끌고 큰 투자 프로젝트는 롯데건설이 투티엠신도시에 20조1000억동(8억5700만달러)을 투자하는 투티엠에코스마트시티다.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맟춰 지난 2일 착공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는 5.5만㎡ 부지에 연면적이 코엑스의 1.5배에 달하는 68만㎡로, 지하5층~지상60층 규모로 쇼핑몰, 상업시설, 오피스, 호텔, 레지던스, 시네마, 아파트 등 대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찌민시 인민위원장 등 시의 주요 지도자들도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도심인 1군과 사이공강을 두고 마주한 투티엠신도시 지역은 총 930만㎡ 규모로, 약 20만명이 거주하는 주거 및 금융 중심의 스마트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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