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1대 호찌민시 인민의회(2026~2031년 임기) 당선인 125명에 대한 대의원 자격 확인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새 임기 시 정부의 핵심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 대의원 자격 확정은 관련 법규에 따른 필수적인 법적 절차로, 당선인들이 새로운 임기 동안 대의원으로서의 임무와 권한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호찌민시 인민의회는 오는 30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고 시 핵심 지도직 선출에 나설 예정이다.
내일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선거 결과 및 자격 확인 보고를 청취한 뒤 대의원 증명서를 수여받게 된다. 이어 국회 및 호찌민시 당위원회 지도부의 지침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 회의의 핵심 안건은 시 인민의회 의장과 부의장, 각 전담 위원회 위원장 선출이다. 현재 시 인민의회는 보 반 밍 의장과 응우옌 반 토 상임부의장을 포함한 4명의 부의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인민의회 지도부 선출에 이어 시 인민위원회(시 정부)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선거도 진행된다. 또한 호찌민시 인민법원의 인민참심원 선출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시 인민위원회는 응우옌 반 드억 시장과 8명의 부시장 체제다.
이번 핵심 보직 인선은 2026~2031년 임기 동안 호찌민시 행정 기구를 완성하고 지역 정치 시스템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는다. 호찌민시의 새로운 시 정부는 법적 절차를 모두 마친 뒤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