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6 세계행복보고서 45위…6년간 83위→45위 ‘꾸준한 상승세’

베트남, 2026 세계행복보고서 45위…6년간 83위→45위 '꾸준한 상승세'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3. 20.

베트남이 20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서 전년 대비 1계단 상승한 45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의 행복 순위는 2020년 83위에서 2021년 79위, 2022년 77위, 2023년 65위, 2024년 54위로 매년 상승해왔다. 6점 만점 기준 6.428점을 획득한 베트남은 2006∼2010년 대비 행복 수준이 크게 향상된 21개국에 포함됐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이번에 2계단 하락한 싱가포르(Singapore·36위)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두 나라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 50위권에 진입한 국가다.
세계적으로 베트남의 상승세는 행복 수준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서구 선진국들과 대비된다. 경제 성장, 생활 수준 향상, 사회적 안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같은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중국(China), 몽골(Mongolia), 필리핀(Philippines), 토고(Togo), 니카라과(Nicaragua),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 등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 그룹의 상위 5개국은 세르비아(Serbia), 불가리아(Bulgaria), 조지아(Georgia), 라트비아(Latvia),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로 모두 중·동유럽 국가들이다.
이번 보고서는 갤럽(Gallup)과 유엔(UN)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가 공동으로 147개국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를 조사해 작성됐다.
핀란드(Finland)는 평균 7.764점으로 9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2위 아이슬란드(Iceland), 3위 덴마크(Denmark), 4위 코스타리카(Costa Rica)가 뒤를 이었으며, 코스타리카의 4위는 중남미 국가 역대 최고 순위다. 스웨덴(Sweden), 노르웨이(Norway), 네덜란드(Netherlands), 이스라엘(Israel), 룩셈부르크(Luxembourg), 스위스(Switzerland)가 10위권을 완성했다.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었으며, 시에라리온(Sierra Leone)과 말라위(Malawi)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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