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SGC, 국가급 고속철 사업용 2만 5천 명 대규모 채용

빈그룹 SGC, 국가급 고속철 사업용 2만 5천 명 대규모 채용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3. 17.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의 계열사로 고속철도 및 지하 터널 등 국가 기간망 건설을 주도하고 있는 SGC 투자건설(SGC Investment and Construction)이 전 시스템에 걸쳐 2만 5,000명의 대규모 인력 채용을 발표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GC는 하노이-꽝닌 및 벤탄-깐저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건설 인력 구축에 나섰다.

SGC는 이번 채용을 통해 500여 개의 파일 시추 및 도로 터널 프로젝트를 담당할 고품질 인력 1만 5,000명과 하노이-꽝닌, 벤탄-깐저 두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될 엘리트 인력 1만 명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팜 반 크엉 SGC 총사장은 이번 채용이 단순한 인원 충원이 아니라 국가적 규모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동료를 찾는 과정이라며, 2026년을 회사가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급여 및 처우 조건도 파격적이다. SGC는 엔지니어에게 월 3,000만 동에서 최대 5,500만 동을, 숙련공에게는 2,200만 동에서 2,900만 동의 월급을 제안했다. 장비 운전사의 경우 직무에 따라 최대 6,500만 동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건설업계에서는 드물게 사회보험, 의료보험뿐만 아니라 24시간 산재보험과 연차, 명절 선물 등 정규직 수준의 복리후생을 현장 투입 즉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GC는 하노이-꽝닌 고속철도와 호찌민의 벤탄-깐저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총괄 시공사로서, 이번 인력 확충을 통해 자국 내 인프라 건설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프로젝트 기한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깐저 그린 파라다이스 등 빈홈즈의 대규모 프로젝트 내 기초 공사도 병행하고 있어, 이번 채용이 향후 10년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규모 채용이 베트남 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민간 기업이 국가 핵심 기간산업인 고속철도 건설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SGC는 관리 단계를 줄여 현장 실무자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간소화된 관리 모델을 통해 건설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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