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핑크북’ 관련 특별 경보 발령…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경찰, '핑크북' 관련 특별 경보 발령…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 당부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3. 9.

공안부가 최근 주택 소유권 및 토지 사용권 증명서인 이른바 ‘핑크북(So Do)’을 노린 정교한 사기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9일 공안부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기꾼들이 위조된 서류를 이용해 토지를 무단 매각하거나 담보 대출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자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적발된 사기 수법은 매우 치밀하다. 범죄자들은 먼저 부동산 매수 희망자로 위장해 집주인에게 접근한 뒤, 신뢰를 쌓는 과정에서 핑크북 사본이나 원본 확인을 요구한다. 이때 교묘한 수법으로 원본을 촬영하거나 정밀 위조본과 바꿔치기한 후, 이를 이용해 제3자에게 토지를 매각하거나 사채 시장에서 담보 대출을 받아 가로채는 방식이다. 공안부는 위조 기술이 날로 발전해 육안으로는 진위 확인이 매우 어렵다고 경고했다.

공안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부동산 거래 시 공증 사무소에서 서류의 진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원본 서류를 건네주거나 사본을 소셜 미디어 등에 게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자신의 토지 정보가 무단으로 변경되었는지 정기적으로 관할 토지 등록 사무소에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만약 서류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무효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현재 경찰은 전국적인 특별 단속을 통해 관련 사기 조직 소탕에 나섰으며, 위조 서류 제작에 가담한 일당들을 추적 중이다. 당국은 부동산 거래 시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거나 서두르는 경우 일단 의심해 볼 것을 권고했다. 또한 디지털 토지 관리 시스템 도입을 서둘러 종이 서류 위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확인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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