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의 유혹 뒤에 숨은 위험”… 당분 과다 섭취가 몸에 미치는 영향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2. 19.

설 명절 기간 사탕, 과자, 탄산음료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19일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영양학자들은 체내에 흡수된 과도한 설탕이 장기적으로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당분을 과다 섭취했을 때 나타나는 가장 즉각적인 변화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이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혈당이 급락하는 ‘슈가 크래시(Sugar Crash)’ 현상이 발생하면 오히려 더 큰 허기와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 폭식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또한 남은 당분은 간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는데, 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 된다.

피부 건강과 노화에도 치명적이다. 혈액 속의 과잉 당분은 단백질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유해 물질을 생성한다. 이 물질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손상시켜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아울러 설탕은 체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건강 역시 위협받는다. 과도한 당분은 혈압을 높이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심장병과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설탕은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중독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명절 기간에는 첨가당이 많은 간식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로 입가심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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