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회주택 100만 가구’ 건설 목표, 2028년 조기 달성 가시화

베트남 '사회주택 100만 가구' 건설 목표, 2028년 조기 달성 가시화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2. 5.

베트남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2021~2030년 사회주택 100만 가구 건설’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진 2028년에 조기 완료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건설부(Ministry of Construction)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일부 지방 성·시의 신속한 사업 이행과 행정 절차 간소화 덕분에 프로젝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건설부는 현재의 건설 속도를 고려할 때 2030년까지의 목표치를 2028년 내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500개에 달하는 사회주택 프로젝트가 완료되었거나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를 통해 공급되는 물량은 약 41만 1,000가구에 육박한다. 특히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한 박닌(Bac Ninh)성, 박장(Bac Giang)성, 하이퐁(Hai Phong)시 등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 지역은 토지 펀드 확보와 투자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통해 주거 공급망을 빠르게 확충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사회주택 보급 확대를 위해 토지 사용료 면제 및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120조 동(VND) 규모의 저금리 대출 패키지를 운영하며 민간 투자자와 저소득층 구매자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건설 물량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건설부는 지역별로 사업 추진 속도에 편차가 있고,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대출 심사 문턱과 복잡한 인허가 절차가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부 관계자는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지자체별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참여를 저해하는 규제를 추가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베트남 저소득층의 주거 복지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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