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이 2026년 외국인 관광객 2500만명, 국내 관광객 1억5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24일 베트남 국가관광청(Vietnam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의 2025년 사업 총괄 및 2026년 과제 이행 회의에 따르면 내년 총 관광 수입은 1조1250억동(약 5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1조동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이 성장 목표는 올해 베트남이 처음으로 외국인 방문객 2150만명을 맞이한 기록적 회복 모멘텀을 바탕으로 한다.
응우옌쯩칸(Nguyen Trung Khanh) 국가관광청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제도적 틀을 개선하고 2017년 관광법(Tourism Law)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은 정부에 서비스 사업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정책 발표를 조언하고, 동시에 각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 상품을 계획하도록 지방 정부와 협력할 계획이다.
당국은 완화된 비자 정책 덕분에 국제 시장이 여전히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 한편 국내 관광은 자유여행으로 강하게 전환하고 있다.
트래블로지 베트남(Travellogy Vietnam) 부반뚜옌(Vu Van Tuyen) 대표는 “업계의 가장 큰 과제는 단순히 양에만 집중하는 대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베트남은 투자를 분산시키는 대신 교통 인프라 연결과 목적지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투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2026년 관광업은 주요 목적지의 수용 능력 관리 개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관광객 안전 보장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관광업은 외국인 방문객 2150만명, 국내 방문객 1억3500만명을 맞이한 것으로 추정되며, 둘 다 2024년 대비 22% 증가했다. 총 수입은 1조동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2025년은 관광업이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수입 면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