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VnExpress VN | 원문 보기
삶은 피(돼지, 닭, 오리)는 저렴한 식품이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면 건강에 좋다. 100g의 돼지 피에는 16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소고기와 돼지고기보다 높다. 돼지 피의 단백질에는 인체에서 유사한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어 흡수와 소화가 용이하다. 또한 돼지 피에는 레시틴, 철분 및 신체에 필요한 여러 원소가 포함되어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삶은 피가 차가운 성질과 단맛을 지니고 있어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 순환을 지원하며, 허약하거나 어지러움, 눈이 아픈 사람들에게 힘을 보태는 식품으로 간주된다. 이 음식은 특히 돼지 피와 오리 피가 해독에 뛰어난 역할을 한다. 삶은 피는 장을 청소하고 독소를 제거하며 체내의 열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소화 시스템을 정화하고 축적된 독소를 흡수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데 기여한다.
삶은 피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몸에 철분을 보충하고 빈혈을 개선하며 적혈구 생성을 높인다. 동양의학에서는 삶은 피가 혈압을 안정시키고 호흡 기능을 개선하며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본다.
삶은 피에는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을 개선하고 골다공증과 같은 뼈 및 관절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특히 노인이나 뼈의 영양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연적인 칼슘 공급원이다. 이 요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보충하며 신체적 또는 정신적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비록 좋은 음식이지만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삶은 피는 콜레스테롤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또는 고지혈증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 신선하고 밝은 붉은색의 피를 선택하고, 깨끗하고 명확한 장소에서 구매해야 하며, 위생이 불량한 피는 피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약하거나 설사에 취약한 사람은 삶은 피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왜냐하면 삶은 피의 차가운 성질이 몸을 더 차갑게 만들어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피를 사용하여 모찌를 만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하며, 이는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어 돼지의 연쇄상구균이나 다른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을 초래할 수 있다.
한방 전문가 도민투안
하노이 동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