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태국에서 벌어진 남자 축구 SEA Games 33 조별 리그에서 말레이시아가 라오스를 4-1로 이겼다. 라오스의 수비 실수가 말레이시아의 역전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말레이시아는 후반전에 세 골을 추가하여 총 4-1의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 75분 이후 라오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는 팀의 경기 흐름을 무너뜨렸다. 85분, 라오스의 주장인 Phetdavanh Somsanid가 퇴장당하며 라오스의 희망은 거의 사라졌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라오스의 몇몇 선수들은 SEA Games 33의 여정을 조기에 마쳐야 한다는 사실에 감정이 복받쳤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쁜 승리를 거두며 베트남보다 더 나은 골득실(+3 대 +1)로 조 선두에 올라섰다.
말레이시아의 감독인 Nafuzi Zain은 12월 11일 베트남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