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호찌민·하노이·다낭 연결, 조기 예약시 최대 100만 동 프로모션
베트남의 신생 항공사 선푸꾸옥항공(Sun PhuQuoc Airways)이 10월 15일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1일부터 상업 운항에 나선다고 10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선푸꾸옥항공은 10월 15일부터 자사 웹사이트와 공인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판매한다. 푸꾸옥(Phu Quoc), 호찌민(Ho Chi Minh)시, 하노이, 다낭(Da Nang) 등을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한다.
12월 15일 이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은 최대 100만 동(약 3만8천 원) 상당의 ‘즐거운 이륙(Take off with joy)’ 프로모션을 받는다. 프로모션에는 전국 선월드(Sun World) 무료 입장권과 케이블카 탑승 우선 통로 이용 등의 와우패스(Wow Pass) 특전이 포함된다.
매주 일요일에는 ‘선데이 딜 헌트(Sunday Deal Hunt)’ 프로그램을 통해 ‘HISUN’ 코드 입력 시 모든 노선과 운임 등급에서 기본 운임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선푸꾸옥항공은 푸꾸옥-호찌민, 푸꾸옥-하노이, 푸꾸옥-다낭 노선과 함께 하노이-호찌민, 호찌민-다낭 노선을 운항한다. 항공사는 이를 주요 도시에서 진주 섬으로 불리는 푸꾸옥으로 관광객이 오는 조건을 만드는 전략 축으로 규정했다.
2026년에는 하노이-다낭, 까임란(Cam Ranh)-푸꾸옥 노선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새 노선은 연말과 구정 성수기 여행 수요를 충족하고 국내 ‘관광 수도’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것이다.
선푸꾸옥항공은 9일 만에 A321CEO와 A321NX를 포함한 3대의 항공기를 인수받았으며, 2025년에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사는 국제 확장 계획을 위해 보유 기단을 늘릴 계획이다.
11월 1일부터 선푸꾸옥항공 승객은 항공편부터 숙박, 요리,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선그룹(Sun Group) 생태계에서 많은 특전을 누릴 수 있다.
푸꾸옥에서는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Premier Village Phu Quoc), 뉴월드 푸꾸옥(New World Phu Quoc), 라페스타 푸꾸옥-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Curio Collection by Hilton) 같은 5성급 리조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긴 3선식 케이블카가 이어지는 선월드 혼톰(Sun World Hon Thom)을 탐험할 수 있다.
11월과 12월에는 선셋타운(Sunset Town)에서 심포니 오브 더 씨(Symphony of the Sea) 시즌 2 공연과 일련의 축제가 열린다. 선병원(Sun Hospital) 개원과 릭소스 푸꾸옥(Rixos Phu Quoc), 상업·예술·라이프스타일 지역인 라페스타 푸꾸옥 등 신규 목적지도 선보인다.
다낭에서는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페닌슐라 리조트(InterContinental Danang Sun Peninsula Resort), 노보텔 다낭 프리미어 한강(Novotel Danang Premier Han River), 머큐어 다낭 프렌치 빌리지 바나힐스(Mercure Danang French Village Bana Hills) 같은 리조트에서 DIFF 국제불꽃축제 같은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가 있는 ‘아시아 최고의 테마파크’ 선월드 바나힐스(Sun World Ba Na Hills)다. 연말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일련의 겨울 축제를 경험하고 관광 지역의 상징적 구조물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으며, 밤에는 비어 플라자(Beer Plaza)에서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 카바레 쇼를 즐길 수 있다.
Vnexpress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