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두자릿수 증가세…8월까지 12.8만개 전년동기비 15.7%↑

– 영업재개 8.1만개 등 시장진입법인 20.9만개 24.5%…증가율 3년 중 최고치

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신설되는 법인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 회복에 대한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 (사진=vneconomy)

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신설되는 법인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 회복에 대한 조짐이 관측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8일 보도했다. 

통계국(NSO)가 6일 내놓은 ‘8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국 신설법인 수는 12만8200개, 총등록자본금은 1250조동(473억485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2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 재개 법인 수가 8만1000여개에 달하면서 시장에 진입한 법인 수는 모두 20만9000개로 24.5% 증가해 지난 3년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8월까지 월 평균 시장 진입 법인 수가 2만6200개에 달한 셈이다.

업종별 신설법인 수는 교육·훈련 부문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공업과 가공·제조업, 물류·운송 부문 순으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도소매업과 숙박·외식·의료 부문 신설법인 수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휴업이나 폐업 등 시장 철수 기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6만900개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시장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긍정적인 대목은 이 중 과반이 일시 영업 중단 법인이었다는 점으로, 실제 폐업을 위해 영업을 중단했거나 청산한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전국 34개 성·시 산업생산지수(IIP)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품목별 증가율은 자동차(+59.6%)와 텔레비전(+21.4%)이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고, 뒤이어 NPK혼합비료(+17.9%), 의류(+14.7%), 시멘트(+14.6%) 등 주요 산업 제품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1~8월 베트남의 수출액은 약 3060억달러, 수입액은 약 2920억달러로, 무역수지 흑자액은 약 14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대(對)미국 수출은 991억달러로 최대 수출 시장을 유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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