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교사 우대수당 최소 70% 증액
정부가 교사 기본급을 월 200만∼700만 동(약 10만∼35만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응웬 김 선(Nguyen Kim Son) 교육훈련부 장관이 4일 발표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응웬 김 선 장관은 이날 교육훈련부가 교사 급여와 수당, 교사 유치 및 지원 정책에 관한 규정 초안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모든 교사의 기본급이 월 최소 200만 동, 최대 500만∼700만 동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응웬 김 선 장관은 “이 추가 금액은 기본급만 계산한 것으로 기타 수당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중순 국회는 교사를 행정직 급여체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집단으로 규정한 교사법을 통과시켰다. 8월 말에는 교육훈련 발전의 돌파구에 관한 정치국 결의 71호도 교사에 대한 특별하고 뛰어난 정책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우대수당은 최소 70%, 교직원은 최소 30%, 극도로 어려운 지역과 국경지역, 도서지역, 소수민족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100% 인상된다.
현재 유치원 교사의 우대수당은 유리하거나 어려운 지역에 따라 35∼70%이며, 일반 교사는 30∼50% 수준이다.
교육훈련부에 따르면 전국에는 국가예산에서 급여를 받는 교사가 105만 명 이상이다.
교사 급여는 현재 교육 수준에 따라 월 490만∼1천587만 동(약 24만∼79만원) 수준이다. 또한 직책과 근무지에 따라 각 교사는 하나 또는 여러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근속수당(5년 근무 후 5%, 매년 1% 추가), 전문직 인센티브(30∼70%), 직책수당, 틀을 벗어난 근속수당, 장인 교사와 장애인 교사, 특히 어려운 조건의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사를 위한 특별수당 등이 포함된다.
교육훈련부는 지난 12월 이 모든 금액을 합산하면 교사 소득이 660만∼3천만 동(약 33만∼150만원) 정도라고 발표했다.
급여와 수당 인상은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교사의 소득과 직업 안정성을 보장하는 해결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Vnexpress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