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냣민 식품회사, OFOOD 브랜드로 유통…”공중보건 위협” 사료용 기름 수만톤이 식용유로 둔갑해 전국 식당과 공장에 유통된 대규모 식품안전 스캔들이 발각됐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베트남 식품안전청(Department of Food Safety)은 전날 흥옌성(Hung Yen) 경찰이 대규모 가짜 기름 제조업체를 적발한 후 전국에 경보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냣민 식품생산수출입회사(Nhat Minh Food Production and Import-Export Company)가 사료용 …
Read More »베트남, 첫 원전 건설 계약 8월 중 체결 예정
-러시아에게 넘어갈 것…2030∼2035년 가동 예상” 베트남이 오는 8월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러시아 측과 체결하기로 했다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햇다. 베트남 정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남부 카인호아성(행정구역 통폐합 전 닌투언성)에 들어설 제1 원전 부지 인허가 절차를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또 재무부, 베트남 중앙은행(SBV), 제1 원전 사업자인 국영 베트남전력공사(EVN), …
Read More »베트남, 횡령·마약소지 등 범죄 최고형 사형→종신형으로 낮춰
-금융범죄로 사형선고 부동산 재벌, 종신형으로 감형될 듯 베트남 정부가 횡령 등 8개 범죄의 최고 형량을 기존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낮췄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피해 규모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6%가 넘는 초대형 금융범죄 사건의 주범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부동산 재벌이 종신형으로 감형돼 목숨을 건지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의회는 …
Read More »태국, 캄보디아 육로 출입 전면 차단…국경 갈등 확산
-관광객 등 통행 제한…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 강화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지역 분쟁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태국이 캄보디아 국경 육로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4일 A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군은 전날 캄보디아와 육로로 연결되는 16개 국경 검문소를 봉쇄했다. 태국 군은 캄보디아에 의한 주권 위협과 온라인 사기 등 국경 …
Read More »창신, 실명위기 베트남 현지 직원에게 무료 수술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제조기업 창신은 실명 위기에 처한 베트남 생산공장 현지 직원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창신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직원 레 티 흐엉씨는 최근 회사 건강검진 프로그램에서 당뇨망막병증 진단을 받았다. 망막 손상으로 시야가 급격하게 흐려지며 자칫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창신은 이에 따라 …
Read More »중북부 빈국제공항, 개보수 7월부터 폐쇄…연말까지 6개월간
– 터미널·주기장·활주로 등 3개 시설…사업비 1조동(3810만여달러)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의 빈국제공항(Vinh)이 개보수 사업으로 인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임시 폐쇄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24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빈국제공항 개보수 사업은 터미널과 주기장 개보수, 활주로 보수 공사 등이며, 이에따라 공항은 오는 7월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폐쇄될 예정이다. 투자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3개 시설 개보수에 약 1조동(3810만여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중 주기장 …
Read More »베트남 국회부의장, 대한민국 국회 여가위 대표단 접견
– 여성·아동·다문화 가정 보호 및 입법 역량 강화 협의 베트남과 한국 양국 국회가 성평등 증진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인사 교류 확대, 정책 공유, 여성 및 이주민 권익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아주경제지가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 인민대표신문에 따르면 6월 23일 오전 베트남 …
Read More »그랩 가장해 관광객 바가지 씌운 부부 검거
-노이바이 공항서 대만인 상대 택시비 2.5배 요구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Noi B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대만 관광객을 상대로 한 택시비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가해자 부부가 검거됐다고 베트남뉴스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에서 도착한 관광객이 노이바이 공항 T2 터미널에서 나오자 그랩(Grab) 로고가 붙은 옷을 입은 남성이 접근해 시내까지 40만동(약 15달러)에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 …
Read More »베트남, 지방 대통합 후 新인사 임명
-63개 성·시 → 34개 통합…인민위 주석 23명 발탁 베트남이 대규모 지방 통합에 따라 새로운 성·시 인민위원회 주석 23명을 임명했다고 Vnexpress지가 25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24일 지방 통합 후 2021-2026년 임기 새 인민위원회 주석 임명 결정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인사로는 응우옌 반 득(Nguyen Van Duoc) 호찌민시 당위 …
Read More »총리, 중국은행에 국제금융센터 참여 제안
-호찌민·다낭 금융허브 구축…국회 승인 임박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중국은행(Bank of China)에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참여를 제안했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총리는 24일 게하이자오(Ge Haijiao) 중국은행 이사회 의장과 만나 “중국은행이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건설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베트남 정부가 발표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이 국제금융센터 법적 체계를 완비하고 있으며 매우 개방적인 …
Read More »베트남-싱가포르, 양자무역 ‘활기’…5월까지 126.9억달러 28.1%↑
– 수입 91.5억달러 24.7%↑, 수출 35.4억달러 37.7%↑ 올들어 베트남과 싱가포르 간 무역이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공상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베트남의 싱가포르 누적 수입액은 117억싱가포르달러(약 91억503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싱가포르의 8번째 수출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계단 상승한 것이다. 공상부는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ESG) 자료를 인용해 …
Read More »5월 섬유·의류 수출 38.4억달러…역대 최고치
– 미국 16.3억달러, 전년동기비 17.8%↑…최대시장 유지 지난달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국영 베트남섬유의류그룹(Vinatex·비나텍스)에 따르면 5월 섬유·의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난 38억4000만달러로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로 수출이 급증했던 2022년 5월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달 미국향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7.8% …
Read More »외국인 베트남 시민권 취득 완화
-베트남인 배우자 있으면 시민권 취득시 베트남 거주 조건 면제 베트남이 외국인의 시민권 취득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23일 통과시켰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국회가 승인한 개정 국적법에 따르면 베트남인 배우자나 가족이 있는 외국인은 거주·언어·재정 요건 없이 베트남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베트남 시민권을 얻으려면 5년 이상 거주, 베트남어 능력 …
Read More »4440만달러 부패사건 재판 개시 고위공무원 30명 등 41명 기소
-북부 주요성장 및 당서기 관련 베트남에서 4440만달러 규모 부패사건 재판이 24일 시작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하노이 인민법원은 고위공무원 30명을 포함한 41명을 상대로 10일간 재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건설업체 푹손그룹(Phuc Son Group) 회장 응우옌 반 하우(Nguyen Van Hau)는 2010~2024년 빈푹성·푸토성·꽝응아이성의 대형 인프라 사업 14건을 따내려고 공무원들에게 500만달러를 뇌물로 줬다. 가장 많은 …
Read More »글로벌 달러약세에도 베트남 환율은 상승세…사상최고치 돌파
– 중앙은행 고시 기준환율, 30동 올린 2만5058동 베트남 공식 외환시장의 달러/동(USD/VND) 환율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24일 기준환율을 전일보다 30동 인상한 2만5058동으로 고시했다. 시중은행들은 SBV의 기준환율 대비 5% 스프레드를 적용해 달러를 사고팔 수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환율을 인상하자 상업은행들도 일제히 환율을 상향조정했다.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
Read More »총리, ‘짝퉁’ 근절 위한 전국민적 노력 촉구
– 한달간 집중단속, 전반적 성과속 일부 한계점 노출…시장 관리·감독 강화 베트남이 올들어 짝퉁 근절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총리가 위조품 피해를 막기 위한 국민적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지난 23일 중앙·지방 온라인 회의에서 “밀수와 무역 사기, 위조품 및 지적재산권(IP)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민은 …
Read More »FDI 유치 호조…5월까지 183.8억달러 전년동기비 51.2%↑
– 한국 29.3억달러로 싱가포르 43.8억달러에 이어 2위 베트남이 올들어 큰 폭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24일 재정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1~5월 신규투자와 추가투자 및 증자, 자본 출자 및 지분 인수 등 누적 FDI 유치액은 183억8000만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2% 증가했다. 이에 대해 FIA는 “FDI 유치 실적은 신규 자본유입 규모뿐 아니라 …
Read More »베트남증시, 3년래 최고치 기록…빈그룹·빈홈 상승세 견인
– VN지수 8.59p(0.63%) 오른 1366.77…2022년 4월 이후 최고점 베트남증시가 24일 빈그룹주의 강세에 힘입어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24일 호찌민증시(HoSE)의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59포인트(0.63%) 오른 1366.77로 마감하며 지난 2022년 4월29일(1366.80) 이후 최고점에 올라섰다. 이날 빈그룹(증권코드 VIC)과 빈홈(VHM)은 각각 3.23%, 4.46% 올라 지수상승에 6포인트기여하는 등 장을 이끌었다. 빈그룹의 다른 자회사인 빈컴리테일(VRE, 0.61%), 빈펄(VP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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