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Column

Han Column-조기 축구팀도 그보다 잘하겠다

피파 랭킹이 87위로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의 하수에게 게임에서도, 전술에서도, 피지컬에서도, 개인 기량에서도 더구나 메너에서도 졌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승리를 요르단에게 두 손 모아 고이 받들어 올렸다.   결국 클린스만이 사고를 쳤다. 역시 우리나라는 리더라고 앉아있는 인간들이 문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동안 온갖 비리와 끊임없는 잠음으로 부회장단이 일괄 사퇴를 해도 끝까지 물러나지 않는 정몽규 같은 얼굴 두꺼운 인간이 굳세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잘 돌아갈 리가 없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자신과 유사한 능력 없는 백수 건달을 감독으로 모셔와 같이 잘 놀며 함께 지내봅시다 한 모양인데, 언감생심 꿈 깨라. 잘될 리가 없다. 게임 초반부터 밀리는 꼴이 심상치 않다 했는데, 결국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 완벽한 2골을 맞고 처참하게 …

Read More »

한주필 칼럼-한국 축구 대표팀의 험로

요즘은 축구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축구대회에 모든 국민의 관심이 몰려있습니다.  어떤 운동이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국가대표팀의 게임을 시청하는 것은 온국민이 함께 공감하는 즐거움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듯합니다.  특히 축구 게임의 경우, 워낙 인기가 많은 운동인 만큼 동반되는 농도가 다른 운동과 비교가 안됩니다. 농도가 짙은 만큼 시원한 승리에는 즐거움이 배가 되지만 패배한 경우 국민들의 마음은 마치 화상을 입은 피부처럼 쓰리고 아픕니다. 물론 스포츠에 있어서 승리가 최종 목적이 될 수는 없지만 한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하는 게임인 만큼 승리의 가치는 그 어느것과 비교해도 뒤질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승리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있겠다는 생각을 요즘 국가 대표팀을 보면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리 축구 …

Read More »

Han Column-국대가 잘해야 하는 이유

i 한 나라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국가대표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다를수가 없다. 그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갖추어야 할 자세는 단 한가지, 국가의 명예를 지킨다는 것이다.  요즘 카타르라는 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컵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어제는 말레이시아와 조 1,2위를 가름하는 게임이 벌어졌다. 그런데 어이가 없게도 그들에게 역전골을 내주고 다시 간신히 역전을 시켰는데 마지막 추가 시간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번 축구게임을 보며 느낀 것은 우리가 언제부터 강팀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이다. 말레이시아와 게임도 하기 전에 모든 언론이 우리가 이기는 것은 당연하고 몇 골차이로 이기는지 갑론을박을 하다가 결국 벼락을 맞는 것을 …

Read More »

카운터 시그널링(CounterSignaling)

베트남에 들어온 지 한 1년여 되는 인사를 만나서 명함을 교환했다. 그 명함에는 그 분의 경력과 이력이 꽤 상세하게 적혀 있다. 몇개의 회사의 경력과 몇개 기관에서 역임한 직책들이 그 작은 명함에 빼곡하게 기록 되어있다. 그 명함만 봐도 이분은 높은 학력에 화려한 경력을 누린 분이라는 것이 한눈에 드러난다. 그는 무슨 생각에 그런 명함을 만들었을 까? 아마도 베트남에 들어 온지 얼마되지 않으니 자신이 누구인지 알리고 싶은 마음에, 구차한 설명이 없어도 명함 한 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과연 그런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는지 의문이긴 하다. 전통 있는 부자들은 자신이 부자임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명품으로 치장하지도 않고 돈 자랑도 하지 않는다. …

Read More »

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펼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 상 해오던 춤사위를 다시 펼쳐야 할 팔자다. 그렇게 그 앞에서 행하여 지는 모든 행위는 그의 이름 아래 기록될 것이고, 영원히 그의 숫자를 바탕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연말 의례 그렇듯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랜 세월을 해외에서 살아왔지만 해가 바뀌는 세월의 매듭이 생기는 자리에는 의례 고향의 가족이 그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듯이 느껴왔다. 그러나 1년 반 전에 모친이 돌아가신 후, …

Read More »

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펼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 상 해오던 춤사위를 다시 펼쳐야 할 팔자다. 그렇게 그 앞에서 행하여 지는 모든 행위는 그의 이름 아래 기록될 것이고, 영원히 그의 숫자를 바탕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연말 의례 그렇듯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랜 세월을 해외에서 살아왔지만 해가 바뀌는 세월의 매듭이 생기는 자리에는 의례 고향의 가족이 그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듯이 느껴왔다. 그러나 1년 반 전에 모친이 돌아가신 후,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새해를 맞으며, 자신감을 키워라.

2024년이라는 숫자가 새로이 다가왔다.  누가 초대한 것도 아닌데 의례 너무나 당연하게 다가와 내 앞에 백지를 펴치곤 “이제 365일을 줄 터이니 이 자리에 네 그림을 그려봐” 하며 한마디를 하고 주저없이 상좌에 엉덩이를 붙인다.  앞으로 365일을 그의 이름 아래 늘상 해오던 춤사위를 다시 펼쳐야 할 팔자다. 그렇게 그 앞에서 행하여 지는 모든 행위는 그의 이름 아래 기록될 것이고, 영원히 그의 숫자를 바탕으로 기억될 것이다.    지난 연말 의례 그렇듯이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랜세월을 해외에서 살아왔지만 해가 바뀌는 세월의 매듭이 생기는 자리에는 의례 고향의 가족이 그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한 듯이 느껴왔다.   그러나 1년 반 전에 모친이 돌아가신 후, 늘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세옹지마 (塞翁之馬)

세월이 쌓이며 깨닫는 것이 중에 하나가 있는데, 인생의 길흉화복은 한쪽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살다보면 좋은 일 궂은일이 많기는 하지만 그 역시 한 세월을 지내고 돌아보면 그 일이 그때 당시 생각하듯이 좋기만 했던 것도 아니고, 나쁘기만 했던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세웅지마(塞翁之馬)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옛날 중국 북쪽 변방에 사는 노인이 기르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낙심하였는데, 얼마 뒤에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더 데리고 돌아와 노인이 오히려 좋아하게 되었고, 이후 그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말에서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어 다시 그 돌아온 말을 원망하고 낙담하지만, 그 일 때문에 아들은 전쟁에 …

Read More »

계절의 변화가 축복인 이유

베트남등지의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무기력까지는 아니라 해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삶에 열정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물론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계절이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대지방보다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풍요롭기 때문에 살아가기 위한 긴장의 강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그런 환경에 의해 영향받는 정신적 신체적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유명 과학 저널에서 인간이 추위에 노출될 경우 신체적으로 일어나는 작용에 대한 논문이 있습니다. 그 논문에 의하면 추위에 노출될 경우 몇가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첫째, 도파민의 증가입니다. 도파민은 일종의 동기부여입니다. 뭔가 하고 싶다는 열정을 일으키는데 이 도파민이 …

Read More »

Han Column-계절의 변화가 축복인 이유

베트남등지의 열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무기력까지는 아니라 해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삶에 열정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물론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계절이 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말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한대지방보다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풍요롭기 때문에 살아가기 위한 긴장의 강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 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그런 환경에 의해 영향받는 정신적 신체적 요인도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유명 과학 저널에서 인간이 추위에 노출될 경우 신체적으로 일어나는 작용에 대한 논문이 있습니다.  그 논문에 의하면 추위에 노출될 경우 몇가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첫째, 도파민의 증가입니다. 도파민은 일종의 동기부여입니다. 뭔가 하고 싶다는 열정을 일으키는데 이 도파민이 …

Read More »

한주필 칼럼-가을

한국의 가을은 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듭니다. 특히 장시간 외국에서 생활하며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 하늘을 만나지 못한 이방인이 한국에 돌아오면 더욱 그렇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고국의 가을 하늘을 만났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피할 수 없는 자연의 노화를 확인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잘 준비되어 있다는 한국의 의료시설을 찾았습니다. 역시 한국은 뽐낼만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훌륭하게 완비된 의료보험 체제로 금전적인 문제도 염려가 안되고 의료진의 실력도 의심들지 않습니다. 몸에 탈이 생긴 이후 베트남에서 이런 저런 진료를 받았지만 의사소통 문제도 그렇고, 요구하는 치료 수준도 이해가 되지 않아 아예 작정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모든 것이 감사하게도 치료도 잘 받고 더불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가을을 만나는 호사를 …

Read More »

골프레슨은 왜 필요한가?

많은 골퍼들이 골프 레슨을 꼭 받아야 하는가? 혼자 배우면 안 되는가 하는 자문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골프를 처음 시작할 때는 레슨 선생을 찾는다. 그리고 골프 실력이 생각같이 늘지 않거나 더욱 험악해질 때 레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에 골프 레슨이 워낙 많이 나오니 유튜브를 보며 혼자 익히는 사람들도 많다. 레슨을 받으려면 아무래도 수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돈도 들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를 찾아 레슨을 받는다는 것이 할 일이 많은 현대인에게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레슨 프로들은 여전히 골프 연습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들은 왜 그 흔한 유튜브 레슨을 마다하고 레슨 선생을 찾아가는가? 돈이 많아서, …

Read More »

모든 이를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

하버드 대학에서 행복이란 주제로 강의한 것을 모아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적은 글인데,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 읽기가 편합니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고 아무 곳이나 내키는 대로 펼치고 읽으면 됩니다. 오늘도 그렇게 펼친 책에는,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제목으로 쓴 글이 보입니다. 그 글 중에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이 고액권 지폐가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이 다 당신을 좋아할 수는 없다” 그 말이 맞습니다. 내가 만약 고액권 지폐라면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원하겠죠. 그런데 인간은 다릅니다. 한가지 특성만 갖고 있는 지폐와는 다릅니다. 장점이 있는가 하면 그 못지않은 단점도 있습니다. 때로는 …

Read More »

호기심

“열정이 식었을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위 제목의 글은 헨리 데이빗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1862)라는 미국의 유명 철학자가 한 말입니다. 나이가 젊어도 삶의 열정이 사라지면 늙은이가 된다는 거지요. 이 소로우라는 철학자는 나이 20대에 윌든이라는 호수가 숲에 직접 집을 짖고 2년 동안 살면서 자연과 호흡하며 느낀 바를 정리한 책이 있는데 그 이름이 호수 이름을 그대로 쓴 월든( Walden: or, Life in the Woods) 입니다.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할 때 졸업장 대신 이 책을 주는 게 좋겠다고 할 정도로 모든 이에게  존경 받은 철학자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45살의 나이에 일찍 세상을 뜨는 바람에 세간의 안타까움을 남긴 분입니다. 이분이 남긴 사상은 삶에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 …

Read More »

한주필 칼럼-혼란한 세상

씬짜오베트남의 편집 원칙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글을 씬짜오베트남이 쓴다는 것이 그것이고, 두 번째로는 베트남 관련 내용만을 게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좀 더 친절하게 풀이하면 씬짜오베트남에 올리는 모든 글은 씬짜오베트남에 소속된 멤버에 의해 쓰여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뉴스나 단체의 소식들은 다른 소스를 참고하지만 그것을 제외한 모든 글을 우리가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우리 글로 만들어 올리는 것은 원칙으로 합니다.  두 번째 원칙으로 내세운 베트남 관련 내용만 올린다는 말은, 씬짜오베트남이 베트남에서 발행되고 베트남에 있는 한국 교민들을 위한 잡지인 탓에 지역 이외의 뉴스나 기사는 가급적 취급하지 않은 것을 또 다른 원칙으로 내세웁니다.  그런 원칙하에 모든 글을 쓰는 씬짜오베트남에서도 가끔 우리가 사는 이 지역 …

Read More »

Desk Talk-가을의 시작

계절이 없는 베트남에서 지내다 보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그나마 한국에서 전해주는 소식으로 계절이 지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것이 고작입니다. 지난 추석이 그런 느낌을 가장 강하게 전달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그해 추수한 오곡백과를 앞에 두고 한해 풍요를 축하하며 온 국민이 다 함께 즐기는 추석 한가위 분위기를 이곳 베트남에서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고국의 명절을 찾지 못한 교민들은 SNS로나마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것으로 그 아쉬움을 덜며, 한국의 추석 연휴를 뉴스로 지켜보는 것으로 고국의 대한 그리움을 덜었습니다. 10월은 유난히 고국의 소식이 잦은 달입니다. 10월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개천절 한글날 등 많은 국경일이 줄이어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고국의 가을 풍경을 멀리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나마 …

Read More »

한주필 칼럼-손흥민이 특별한 이유

요즘 손흥민이 뛰고 있는 영국의 프리미엄 리그 경기가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을 보태줍니다. 매주 벌어지는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주말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그런 프리미엄 축구를 즐기면서 덤으로 우리와 다른 문화를 배웁니다. 특히 유럽인들이 갖는 축구에 대한 가치에 대하여 말입니다. 지난 리버풀과 토트넘의 축구 경기가 2대 1 토트넘의 승리로 끝난 이후, 경기장의 관중들이 승리를 만끽하며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몇시간을 함성과 함께 축하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에게 축구라는 운동이 갖는 의미가 그저 하나의 운동 경기가 아니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무리 엄청난 경기라고 해도 경기가 끝난 후 수 시간 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함성을 내지르는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골이 터질 때마다 뿜어나오는 그들의 환희에 …

Read More »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