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을 쓰는 것은 AI로 작성하는 기사와 다릅니다. 기사에는 틀이 있고 정보가 있지만, 칼럼에는 그런 게 없습니다. 백지에서 그림 그리기와 비슷한 과정입니다. 틀이 있어서 그 안에 색칠하는 기사 작성과는 결이 다릅니다. 잡지를 만드는 일은 칼럼과 기사가 섞여 엮여 있는 느낌입니다. 뉴스나 식당 리뷰, 인터뷰 같은 고정 기사들은 틀이 있지만, 상당히 많은 기사가 틀 없이 창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 코너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데스크톡은 이번 호에 나오는 책의 의미를 독자분들께 소개하면서, 편집팀이 소통하는 얼마 안 되는 공간입니다. 칼럼도 아니지만 칼럼적인 성격이 없는 글도 아닙니다. 이런 글이다 보니 매주 쓰기 전에는 인간 삼라만상의 온갖 잡념이 생각나면서 창작의 고민과 더불어 나태함, 게으름, 귀찮음이 …
Read More »DeskTalk 553 – 임기응변과 명절
이번 호를 작성하면서 조금 정신이 없었습니다. 구정이 다가오는 것도 있지만, 씬짜오베트남이 활자언론이다 보니 출판사를 통해 발행 전에 검사받아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무언가 달랐습니다. 출판사에서 금요일 오후 3시까지 디자인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평소에는 4~5시쯤 제출했는데, 명절을 앞두고 연말송별식을 한다며 한두 시간 앞당긴 것입니다. 단 1~2시간.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루틴이 달라진다는 생각에 초조해졌습니다. 그 한 시간을 위해 평소 금요일에 하던 뉴스 기사를 목요일 오후에 마쳤습니다. 지금 이 글도 금요일이 아닌 목요일 저녁에 쓰고 있습니다. 일찍 작성하다 보니 깨달은 게 있습니다. 사람이 임기응변으로 대응한다는 게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힘들다는 것입니다. 잡지 일은 대부분 사무 일이라 루틴대로 흘러갑니다. 그래서인지 그 루틴이 달라지고 …
Read More »Desktalk – 좌절 속에서의 침착함
최근 인공암벽등반을 시작했습니다. 5미터 높이의 볼더링부터였죠. 안전하네스도 없이 오르는데,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올라가는 걸 보니 90년대 태권도장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암벽등반 짐마다 아이들이 넘쳐나는 모습이 그때와 똑같았습니다. 볼더링이 익숙해지자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줄을 타고 10미터 이상 올라가 보고 싶었습니다. 시설 좋은 짐을 찾아가 도전에 나섰죠. 그리고 그곳에서 제대로 된 좌절을 맛봤습니다. 안전장비 착용부터 복잡했고, 높이 올라갈수록 팔이 터져나갈 것 같았습니다. 팔뚝에 쥐가 난 듯한 느낌이 계속됐습니다. 5미터 볼더링과는 차원이 달랐죠. 3번 하겠다던 계획은 2번 만에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배운 헬기 레펠처럼 벽을 타고 점프하며 내려오면 되는데, 엉덩이를 벽에 박기도 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머리로는 괜찮다는 걸 알지만, …
Read More »Desk Talk 551 – 한 방울의 물… 꾸준함이 만드는 변화
작년 이맘때, 위고비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처음 헬스장 문을 열었습니다. ‘헬린이’라는 신조어가 딱 저를 위한 말 같았습니다. 말랑말랑했던 몸은 여전했고, 지방이라는 거대한 벽 앞에서 막막함만 느꼈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거울 속 제 모습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했던 벽에 작은 구멍이 뚫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헬스 유튜버들은 멋진 말을 쏟아냅니다. “포기하지 마라”, “고통은 창조의 신호다” 같은 말들이죠. 하지만 1년을 보내며 깨달은 진실은 훨씬 평범했습니다. 그냥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게 전부였습니다. 턱걸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처음 철봉을 잡았을 때는 5초도 버티지 못했습니다. 몸을 끌어올리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죠. 그런 제가 지금은 연속으로 6개를 해냅니다. 서포트도 없이요. 몸이 변하니 욕심도 생겼습니다. 요즘 …
Read More »DeskTalk 550 – 귀신과 강아지
2025년 한 해가 흘러갔습니다. 씬짜오베트남도 2002년 창간 기준으로 만 23세가 된 한 해였고, 숫자 ‘5’가 들어가서인지 2차대전 종전 80주년, 광복 80주년, 베트남 통일 50주년 등 의미 있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며 ‘Review of the Year’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기사 마감 막판까지 고민했고, 뉴스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지난해 방식과 비슷하게 작성하니 의외로 수월했습니다. 제 자신의 시간이면서도, 정작 그해의 중요한 사건 대부분은 저의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남의 일이다 보니 객관적으로 정리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 자신이 2025년에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고 표현하는 것은 꽤나 어려웠습니다. 문득 책에서 보았던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기 쉬운 것은 귀신, 가장 그리기 어려운 것은 …
Read More »Desk Talk 549 – 12월, 달력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거의 지나가고, 이제 1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문득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생각에 12월을 뜻하는 ‘December’의 어원이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서양력의 기본인 로마 달력에서 12월은 본래 없던 달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도 봄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봤기에, 봄에 시작하는 첫 달부터 가을에 해당하는 열 번째 달까지만 이름이 있었고, 겨울의 두 달에는 원래 이름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나머지 두 달에도 이름을 붙이면서, 그 두 달을 일 년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달로 정했습니다. 1월(January)과 2월(February)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달이 나중에 일 년 중 가장 앞자리로 오면서 기존 달들이 두 칸씩 뒤로 밀렸고, 추운 겨울에 새해를 시작하게 …
Read More »Desktalk 548 – ‘쉬워진 창조,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
모든 창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AI의 등장으로 그 과정이 어느 정도 쉬워진 것도 사실입니다. 2주에 한 번씩 발행되는 격주지인 씬짜오베트남에게 콘텐츠 작성은 늘 큰 부담이었습니다. 한 주는 시사, 다른 주는 음식과 스포츠로 나누는 틀을 만들어 어떤 콘텐츠를 다룰지 정리하는 부담은 줄었지만, 정작 글을 쓰는 일은 여전히 과제였습니다. AI 이전 시대에 2주 안에 모든 콘텐츠를 완성하는 일은 전쟁에 가까웠습니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됐습니다. 더 이상 전쟁은 아니지만, AI는 완벽하지 않기에 새로운 과제가 생겼습니다. 사실과 맞지 않는 내용이나 오타를 찾아내는 일이 새로운 숙제가 된 것입니다. 결국 콘텐츠의 질은 기자가 AI를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글 쓰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줄었지만, …
Read More »Desktalk 547 – Ice Break – 얼음을 깨라!
‘아이스브레이킹(Ice Breaking)’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먹한 분위기를 깨트리는 행위, 우리말로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죠. 이 말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때도 자주 쓰입니다.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려면 자기 자신이 가진 한계와 편견, 그리고 익숙한 지식의 경계를 넓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씬짜오베트남은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주업무지만, 사실 쳇바퀴 굴러가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 틀과 관례에 갇히기 쉽습니다. 최근 편집 과정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기사에 사용할 사진이 부족해 디자인이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은 인터뷰 기사에 AI 생성 이미지를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관례를 깬 일종의 아이스브레이킹이었지만, 불확실한 미래로 들어선다는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번 호를 제작하며 또 하나의 아이스브레이킹에 도전했습니다. 바로 동영상 제작입니다. 유튜브와 편집 소프트웨어 …
Read More »Desk Talk 546 – 쳇바퀴여, 넘어져라
– 반복에서 찾는 변화 – 사업이든 업무든, 사무직 영역에서는 육체적 고단함보다 정신적 피로가 더 큽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든 것은 단연 인간관계입니다. 사무실에서 마주하는 동료들과는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에, 사람이 바뀌지 않는 한 몇 년씩 같은 관계가 이어지는 ‘쳇바퀴’ 같은 일상이 계속됩니다. 실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씬짜오베트남 역시 정해진 틀 속에서 움직입니다. 매월 2번째와 4번째 주 금요일 마감, 다음 주 월요일까지 콘텐츠 확정, 마감 주 수요일까지 대부분의 글 완성 등 명확한 규칙과 프레임 안에서 일을 진행합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콘텐츠 구성도, 이제는 1회차 스포츠·푸드, 2회차 비즈니스·시사·교육으로 틀을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시스템은 실무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
Read More »Desktalk 545 – 개발의 고통
작년즈음 영문 소프트웨어 개발자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흥미로운 표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개발한다는 것은 출산의 고통을 잘라서 잘게 경험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표현을 두고 커뮤니티 안에서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깊이 공감하는 말입니다. 물론 남성인 저는 여성만이 겪는다는 출산의 엄청난 고통을 직접 경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들어야 하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고, 그 내면의 고통이 장기간 지속되기에 일하는 동안 얼굴에 고통이 배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를 출산하는 것부터 단순히 코딩을 하는 것까지, 각자의 고통과 고민이 숨어 있는 노력의 결과가 모든 결과물에는 담겨 있다고 봅니다. 씬짜오베트남의 새로운 도전 바로 그러한 개발의 고통을 거쳐, …
Read More »Desk Talk 544 – 추석과 뗏 중투
독자 여러분, 이번 추석은 어떻게 맞이하실 계획인가요? 한국에 계신 분들이라면 아마 설레는 마음으로 연휴를 기다리고 계실 것입니다. 10월 10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무려 10일간의 황금연휴가 펼쳐지니까요. 실제로 성인 2명 중 1명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긴 연휴가 흔치 않은 한국 직장인들에게는 참으로 귀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의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추석이라고 해도 여기서는 여전히 평범한 평일일 뿐이니까요.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한국인을 비롯해 중국, 일본 사람들에게 추석은 ‘가을의 전령이자 추수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입니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것을 축하하며 조상께 감사를 드리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죠. 반면 베트남은 어떨까요? 이곳은 …
Read More »Desk Talk 543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씬짜오베트남 편집팀입니다.
이번 543호부터 저희에게는 의미 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한영민 회장님께서 직접 작성해오신 데스크톡을, 이제 편집팀이 맡게 되었습니다. 세대교체는 단순히 업무를 넘겨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사람이 바뀌면 사고방식이 바뀌고, 일하는 스타일부터 실무 처리 방식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집니다. 특히 큰 성과를 이뤄온 이전 세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차세대가 자립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운 과제입니다. 어린 새가 처음 하늘을 날기 전 어미 앞에서 떨어지며 생존을 위한 날개짓을 시작하듯, 저희 편집부도 이번 데스크톡을 통해 첫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호 주요 콘텐츠 이번호 메인 기사로는 올 여름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국 배경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집중 취재했습니다. 처음엔 …
Read More »Desk talk – 제542호
케데헌 (K-pop Demon Hunter)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아쉬움이 있다면 한국과의 거리가 아무래도 멀어진다는 것입니다. 물리적 거리도 있겠지만 감성적 문화적 업데이트가 늦는다는 것이 이국생활의 아쉬움의 하나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깨닫게 하는 계기는 한국의 트랜드나 새로운 문화와 인문적학 소식이 뒤늦게 전해질 때입니다. 우리 교민들은 이제서야, 와! 하면 받아들일 만한 새로운 소식이 알고 보니 한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오래된 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들이죠. 요즘 그런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이 글의 제목으로 올린 케데헌이라는 단어인데, 이 말은 영문으로 된 K-POP DEMON HUNTER(케이팝 데몬 헌터) 라는 영화제목을 한글로 줄인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모르면 간첩이 될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SONY PICTURES ANIMATIO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뮤지컬판 액션 …
Read More »Desk Talk – 여름 소식
베트남 한인사회의 여름은 늘 한가합니다. 학교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그동안 고국을 그리워하며 지내던 학생들 그리고 그 학부모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교민사회 역시 조용한 휴식기를 맞습니다. 골프장도 내장객이 줄어들며 부킹이 용이해집니다. 대신 동반자 구하기가 힘들어지긴 합니다. 하다못해 교회의 지역 활동도 많은 교인들의 고국 방문으로 방학을 맞더군요. 맞습니다. 더운 여름은 이렇게 좀 쉬어감이 있어야 합니다. 적당히 쉬어가며 체력을 보충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치열한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는 교민사회의 최대 화두는, 최근에 베트남 정부에서 새롭게 시행한 외국인 전자 신분증 등록이었습니다. 평소에 베트남 행정에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던 교민들이 이 시행령이 시작되었다는 소리에 잠시 당황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고, 또 이를 시행하는 이유가 뭔 …
Read More »Desktalk 540 – 씬짜오 커뮤니티 라인 구축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되던 씬짜오베트남 커뮤니티 사이트 구축이 일단 외형적 준비를 이제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씬짜오베트남 사이트의 전체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든 사이트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한 곳의 사이트에서 모든 사이트로의 이동이 메뉴 크릭 한번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사이트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사이트별 로그인이나 회원 가입 역시 구글이나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 및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든 게시글이나 구인구직 및 부동산 안내는 무료로 게재 가능합니다. 외형적으로 준비를 했지만 아직 충분한 자료가 들어오지는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적극적인 참여가 여러분의 정보창고를 아름답게 채울 것이라 믿습니다. 이것 외에도 사업상의 교류가 이루어질 비즈니스 커넥션 사이트를 따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8월 중에는 개설될 것입니다. 이렇게 총 5개의 사이트로 …
Read More »Desktalk 539 – 준비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무슨 의미일까요? 어떤 일을 추진하려면 “이것저것 따지고 망설이지 말고 추친하라”는 정신적 각오를 다지기 위해 던지는 암시인가요? 아니면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로 시작을 강조한 것인가요? 이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이 말의 어원을 추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가 남긴 문장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Well begun is half done” 즉 “잘 시작한 것은 이미 반을 이룬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고, 이 문장이 한국에서는 ‘시작이 반이다’ 라고 표현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 된 시작’ (Well begun) 은 무슨 의미인가요? 그는 단순히 시작(Begin) 이라고 말하지 않고 Well begun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
Read More »Desktalk 538 – 씬짜오 커뮤니티 개설
씬짜오베트남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커뮤니티 사이트 개설입니다. 먼저 한국식 게시판 형식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이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민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자유게시판 형식의 교민마당을 필두로 부동산, 비즈니스, 여행/ 골프/ 취미, 외식/ 식문화, 교민단체, 건강한 생활, 교육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민마당 게시판에는 벼룩시장/ 궁금해/ 나눔방/ 반려동물의 소분류가 있고, 부동산 게시판에는 임매/ 매매/ 승계의 소분류, 비즈니스 게시판에는 구인구직/ 거래 상담/ 법무 세무 상담/ 은행 주식과 같은 소분류로 나눠져 있습니다. 또한 여행/골프/취미 게시판에는 여행/골프/호텔/숙소/취미 등으로 분류됩니다. 외식/식문화 게시판에는 식당/ 베트남 음식/ 식품의 모든 것/ 맛자랑요리 가 있고, 교민단체 게시판에는 한인회/ 코참/ NGO/ 공관/ 기타로 분류되고 …
Read More »Desktalk – 인공지능 전환의 시대 (AI Transformation)
바로 얼마전만 해도 DX(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라며 아날로그에서 벗어나 디지털로 전환하자고 아우성을 치더니 이제는 한단계 더 뛰어 넘어 AX(AI Transformation)을 해야 한다고 떠들어 댑니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거야 하는 질문도 일어나지만, 그전에 뭔 시대가 이리 빨리 흐르는가 하는 푸념이 터져 나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AI 가 우리 옆에 온 것이 고작 2년 6개월 전인데, 이제 시대를 바꿀 만큼 발전되었고 또 세상이 이를 흡수했다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 좋다, 뭐 시대가 그리 간다니 이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AX를 해야 한다는데 뭘 어떻게 하는 게 AX 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따릅니다. 일반인에게 AX는 무슨 의미이고 무엇을 어떻게 변화해야 그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것인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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