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신설법인 급감….9월 1.1만여개 전월비 16.3%↓

지난달 슈퍼 태풍 ‘야기’ 영향으로 베트남의 신설법인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전국에서 신규설립된 법인수와 총등록자본금은 약 12만1900개, 1158조5000억동(466억479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4%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설법인의 고용자수는 73만5000명으로 3.4% 감소했다.

그러나 9월 한달간 신설법인은 1만1200개, 총등록자본금은 92조8000억동(약 37억367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각각 16.3%, 25.5% 감소했고, 고용자수도 약 6만3000명으로 12.3% 감소했다. 이로써 신설법인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대해 통계총국은 “지난달 태풍 야기 영향으로 북부지방 생산공장 대부분이 조업에 차질을 빚었고, 공장 임시폐쇄로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못하는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 농어업에 이르기까지 경제가 전방위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신설법인 급감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1~9월 법인에 투입된 추가 자본금은 2310조동(약 930억14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을 재개한 법인은 6만1100개로 전년동기대비 25% 늘어났다. 이에따라 신설법인과 영업재개법인 등 시장 진입기업은 모두 18만3000개로 9.7% 증가했다. 시장에 진입한 기업이 월평균 2만300여개에 이른 셈이다.

반면, 일시휴업 법인은 8만6900개로 14.7% 늘었고, 폐업절차를 밟기위해 휴업한 기업이 6만1500개, 폐업법인이 1만5400개로 각각 33.4%, 18.9% 증가했다. 휴·폐업 형태로 시장을 떠난 법인은 월평균 1만8200개로 진입기업보다는 적었다.

기획투자부는 “올들어 기업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부는 향후 가계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 강화 및 국산품 애용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 진작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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