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첫 지하철 노선 육교 건설 막바지

호찌민시의 첫 지하철 노선인 1호선 역사와 연결되는 9개 육교 건설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Vnexpress지가 23일 보도했다.

22일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청(MAUR)에 따르면, 보 응우옌 잡 대로-하노이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이들 육교는 올해 말 1호선 상업 운행 개시와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육교들은 위치에 따라 길이 80-150m, 폭 3.5m로 건설되고 있으며, 탄캉, 안푸, 라익찌엑, 푸억롱, 빈타이, 하이테크파크 등 6개 역의 육교는 이미 기본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특히 타오디엔 역 인근 육교는 3개 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붕 설치와 전기 시스템, 표지판 작업 등 마무리 공정이 이번 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MAUR 관계자는 “육교들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으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엘리베이터 설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탄 시장에서 투득시 롱빈 차고지까지 19.7km를 연결하는 1호선은 총 사업비 43조7000억동(약 2조2000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 98%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일본 계약업체들과의 분쟁으로 인해 개통이 지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Vnexpress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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